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수찬, 윤수현이 흥을 폭발시키며 오후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윤수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찬은 윤수현과 친분을 묻는 질문에 "예전에 누나와 활동을 오래 같이했다. 누나가 '천태만상'으로 사랑 받기 전부터, 저도 경연 프로그램 나가기 전부터 같이 밥도 먹고 서로 사주고 그랬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여름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두 사람이 다양한 트로트 음악을 들어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탁의 '찐이야'가 흘러나오자 DJ 정은지는 " 같이 활동한 적이 있는데 에너지가 장난 아니더라"고 감탄했다.

이어 윤수현은 "예전에 행사 많이 꽂아줘서 고마운 오빠이기도 하다"고 말했고, 김수찬은 "영탁 형은 작곡, 작사도 하시기 때문에 음악적 조예가 깊다. 저와 개인적으로 부딪혔다. 서로가 조예가 있으니. 거기는 전문적이고 저는 느낌이라 항상 밀린다"고 너스레를 떨며 "굉장히 착하고 동생들을 잘 챙겨주신다"고 영탁의 미담을 풀어놨다.

다음으로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이 흘러나왔다. 윤수현은 "'사랑의 재개발'은 제가 직접 유산슬님께 가르쳐드리고 이름 만드실 때도 함께 했던 곡"이라고 소개했다. 가지고 싶은 부캐가 있느냐는 질문에 김수찬은 "저는 필(FEEL) 묘사를 나름대로 하지 않나. 웬만한 분들은 거의 다 부캐로 쓰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 장윤정의 '어머나'도 등장했다. 김수찬은 "엄청 어렸을 때 나온 곡이다. 제가 얼굴은 이래도 94년생이다"라며 "트로트계가 침체돼 있었을 때 완전 붐이었다. 음악방송 1위도 하셨다"고 회상했다. 윤수현은 이에 "예전에 같은 소속사 언니였기 때문에 더 마음이 간다. 제가 활동할 수 있었던 큰 의지가 됐던 분"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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