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YG 신인그룹 트레저가 글로벌돌을 향한 그 시작을 알렸다.
10일 서울 마포구 YGX사옥에서는 트레저의 첫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발매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트레저는 블랙핑크 이후 YG에서 4년만에 나오는 신인으로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음악방송을 하게 된 트레저. 리더 최현석은 "저희가 물론 서바이벌 무대를 한 적이 있지만 트레저라는 이름을 걸고 나온 첫 무대였기 때문에 형용해서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 어제(9일)는 아니었지만 데뷔날 몇몇 친구들이 눈시울을 붉혔다"고 웃어보였다.
트레저는 데뷔 하자마자 타이틀곡 'BOY'로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총 19개국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 송 톱100 차트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AWA 급상승 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싹쓸이했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대표 5개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고, 탑라이징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뜨거운 인기를 예상했을까. 방예담은 "저희는 성적에 대한 예상을 거의 못했었고 무대나 콘텐츠 촬영하는데 집중했던 것 같다. 19개국 1위 너무 감사하고 좋은 에너지를 얻게 되지 않았나 싶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트레저에는 총 4명의 일본인 멤버가 포함돼 있다. 어떤 장점이 있는지에 대해 묻자 최현석은 "일본인 멤버가 네명이 있기도 하고 열심히 준비하다 보니까 일본분들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지훈은 "언어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고 문화도 배울 수 있고 일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해주셨는데 일본인 멤버들이 네명이나 있기 때문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다. 그런 점이 장점인 것 같다"고 밝혔다.
수많은 아이돌들이 데뷔하는 가요계에서 트레저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은 무엇일까. 아직 색깔을 그려나가고 있다는 최현석은 "'YG보석함'이라는 서바이벌을 통해 많은 팬분들이 기대를 주셨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다.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고 새로운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까 와이지의 색깔을 같이 묻혀서 나온 것 같다"며 "YG의 음악색은 제 생각에 마지막에 다같이 함께 노래 부르는 '떼창' 부분이 있다는 점이다. 저희는 칼군무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기존의 선배 아티스트 분들의 음악과 잘 섞여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훈은 "저희 팀은 다인원인만큼 보이스 컬러도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보이스 컬러 개성이 강하고 저희의 팀워크가 단단하다고 생각을 한다. 저희끼리의 믹스매치 융화가 잘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각자 좋아하는게 많다 보니까 많은 것을 흡수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트레저는 YG 선배들의 후광을 받고 있는 신인그룹이다. '후배그룹'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과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냐는 질문에 현석은 "저희한테는 너무 감사한 수식어다. 실제로도 많은 조언을 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수식어는 글로벌하게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그런 아이돌이 됐으면 좋겠어서 '글로벌돌'이 트레저의 수식어가 됐으면 좋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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