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혜준과 오나라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남문철의 재산을 포기했다.
13일 방송된 MBC 드라마 '십시일반'에서는 가족들이 유인호의 유산을 포기하고 자신들의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빛나(김혜준 분)은 김지혜(오나라 분)와 지설영(김정영 분)에 대한 진실을 알고 가족들 앞에서 유인호(남문철 분)가 그린 그림을 부쉈다. 유인호의 그림 속에는 지설영과 과거 유산된 아이의 그림이 숨어있었고, 이에 지설영은 부서진 그림 앞에서 오열했다.
유빛나는 김지혜에게 "왜 그딴 사람을 사랑했냐. 위선적이다 못해 비인간적인 사람이다. 이제부터 그 사람 내 아빠 아니다"라고 말했고, 김지혜는 "그게 대체 그게 무슨 말이냐. 너 뭐 알고 있는 거냐. 그래서 그림도 깨부신거냐"라고 물었다.
다음날 유인호의 그림과 유언장이 모두 사라졌다. 독고철은 유인호의 그림을 가지고 추모 전시회를 열어서 그림을 팔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런 가운데 지설영은 자수를 결심하게 됐다.
지설영은 "인간으로서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었다. 내 죄를 감추려고 할수록 추해진다. 늦어지만 이제 그만 추해지려고 한다"라고 유빛나에게 고백했고, 유빛나는 그런 지설영을 말렸다.
이후 유빛나는 사람들에게 유산을 포기할 것을 설득했다. 김지혜는 지설영의 의견에 반대했고, 유빛나는 그런 엄마에게 "어차피 유산을 받아도 사회에 환원할 것이다. 엄마 딸로 태어나서 미안하다. 앞으로 착한 딸이 되겠다"라고 말해 그녀의 마음을 약해지게 했다.
유빛나와 사람들은 독고철이 연 추모전시회에 참석해 미리 약속했던 계획을 실행했다. 유인호 작가의 그림 경매가 시작됐고, 화면에는 문정욱과 독고철이 위작을 만드는 영상이 재생돼 많은 사람들의 충격을 안겼다.
지설영은 결국 자수해 해당 내용은 뉴스를 통해 보도됐고, 가족들 모두가 유산을 포기하면서 남은 유산은 유인호의 그림을 속아서 구매한 사람들에게 손해배상을 해주는데 사용됐다.
유산을 포기 후 모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고, 파산 신청을 한 김지혜는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다. 방송 말미에는 김지혜가 교도소에 방문에 지설영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혜는 지설영에게 "만약에 내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당신 인생에 끼어들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까"라고 자책했고, 지설영은 "그건 오만이다. 선택은 내가 했고 모든 결정도 내가 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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