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명수가 소외된 아빠의 마음을 이해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사연과 신청곡'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나도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면 쌍욕이 난무한다. 그 친구들을 보고 있으면 즐겁다. 고등학교로 돌아가는 기분이라고 할까. 나도 연락해서 만나야겠다"고 한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했다.

이어 "나도 유튜브를 많이 본다.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재밌다. 대신 집에서 아날로그적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생각해보면 더 좋다"고 털어놨다.

또한 아들이 교제하고 있는 여성을 데려온다는 이야기에 자신이 더 신난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DJ 박명수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정을 붙여야 한다. 서로 잘해야 한다. 좋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좋은 가족이 되면 좋겠다. 좋은 만남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엄마와 자녀 사이에 낄 수 없어 속상하다는 청취자의 사연에는 "아이가 우선되면서 부부의 대화가 줄어든다. 아이가 엄마 위주로 활동하다 보면 아빠는 같이 뭉치지 못하니깐 외톨이가 된 기분이 든다. 그런데 방법이 없다. 아이, 엄마가 행복하니 끼려고 하지 말고 좀 쉬어라. 그게 잘 돌아가는 거다. 난 푹 쉬고 있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DJ 박명수는 A형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박명수가 관련 검색어에 많이 뜬다는 청취자에게 "여름철에 많이 걸린다. 감기 증세와 비슷하다. 열이 많이 난다. 코로나19를 의심할 수도 있지만, A형 간염에 걸리면 황달까지 오니 푹 쉬어야 한다. 퇴원 후에는 간에 좋은 음식, 약보다는 좋은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DJ 박명수는 스마트폰 보는 시간을 줄이고 가족들에게 더 쓰자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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