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억G조G(억지조지)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SBS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미래에서 온 '퓨처돌' 억G조G가 출연했다.

허경환(억지), 이상훈(조지)으로 이뤄진 억G조G. 자신들을 미래에서 왔다고 밝힌 이들에게 DJ 김태균은 "굳이 과거로 온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조지는 이에 "저희가 2312년에 '아육대'를 하고 있었다. 육상 하다가 컨디션이 좋아 빨리 뛰었다. 그러다보니 시공을 초월해서 과거로 오게 됐다"고 말했고, 억지는 "빛의 속도로 달린다는 그런 말 있지 않냐"고 거들었다.

이어 청취자는 "미래에서 보니 유민상 씨는 결혼했냐"고 물었다. 억지는 "유민상 씨 나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뉴스 같은 곳에 물어봤더니 유민상 씨 결혼한다. 내년에 한다. 친구 소개로 훅 다가온다"며 "그 여자 분이 먼저 연락처 물어볼 거다. 그때 한번 거부하셔야 한다. 그러곤 뒤에 가서 돼지고기 아닌 소고기를 사드려야 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유민상은 "복채를 어떻게 드려야 하냐"고 기뻐했다.

DJ 김태균과 유민상은 "허경환은 결혼 언제하냐"고 물었고, 조지는 이에 "얼마 전 강릉으로 여자친구랑 여행을 다녀온 걸로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억지는 "그 분은 미래에서도 역사적인 분이다. 어마어마한 분이고, 3천 억을 벌었다는 얘기가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혼란스러워하는 청취자들을 위해 억지를 잠시 내려놓은 채 허경환이 부캐 억지조지의 콘셉트를 소개했다. 허경환은 "저희가 미래 얘기를 하는데, 요즘 미래가 불안한 게 많지 않냐. 그래서 우린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드리고 싶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지는 "그래서 유민상도 결혼 못하지만 한다고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고 독설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근 화제를 모았던 피트니스 대회 비하인드도 전했다. 억지는 "허경환 씨와 얘기했는데 많이 아쉽다고 한다. 2주 정도 더 했어야 한다. 체지방률이 3~5% 정도여야 하는데 8~9% 정도로 나갔다"면서 "원래 큰 대회였는데 코로나 사태로 협찬이 떨어져 단상도 없이 했다. 선수에 비해 무대가 약했던 건 있다. 그렇지만 원래 큰 대회고, 저는 많이 아쉽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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