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송윤아가 이혼을 결심했다.

21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 '우아한 친구들' 13화에는 안궁철(유준상 분)과의 이혼을 결심하는 남정해(송윤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정재훈(배수빈 분)은 경찰서에서 여러 죄목으로 조사를 받았지만 이내 풀려났다. 남정해는 안궁철에게 "회사 그만둔 이유는 뭐야?"라고 물었고, 안궁철은 "그럴 일이 좀 있었어, 별일 아니야"라고 말했다. 남정해는 "당신이 별일도 아닌데, 회사를 그만둔다고? 혹시 회사 그만둔 거 나 때문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안궁철은 "돌아버릴 것 같았다. 당신 나한테 왜 그렇게 해숙이 싫어하냐고 물었을 때, 내가 가슴에 품고 있는거 알면서 어떻게 친하게 지내냐고 하지 않았냐. 두 사람, 어디까지 간거야? 더 이상 나 바보 만들지 말고, 솔직하게 전부 다 말해달라"며 다그쳤다.

남정해는 안궁철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고, 안궁철은 "그걸 지금까지 용케도 숨기고 살았네?"라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안궁철은 정재훈이 무혐의로 풀려났다는 형사의 전화를 받고 집을 나섰다.

모든 이야기를 듣고 있던 백해숙(한다감 분)은 "너네 한교수 때도 이랬니? 그때 한교수, 누가 죽였어? 니들은 다 알고 있지?"라며 소리쳤다. 한편, 남정해는 형사에게 정재훈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남정해는 "한교수를 죽인 범인은, 지금 세상에 없습니다"라며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백해숙은 "만식이, 맞지? 맞구나. 내 예감이 맞았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안궁철은 "사랑하는 사람 지키는게, 잘못이냐. 대체 니가 지키려는 건 대체 뭔데"라며 정재훈을 때렸다. 정재훈은 "난 그런 짓이라도 해야 버틸 수 있었다. 너희 부부야말로, 날 무시하고 기만했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들 앞에 등장한 남정해는 두 사람에게 "제발 그만해"라며 소리쳤다. 남정해는 정재훈의 뺨을 때렸고, "니가 원하는 게, 이거야? 너희 둘이 원하는 게 이런거야? 그렇다면 축하해, 성공했으니까"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

남정해는 안궁철에게 "우리 이혼해, 나 당신한테 이런 추한 모습 보이기 싫다. 그냥 내 자신이 너무 더럽고 싫어. 이런 모습으로 안궁철 니 옆에 있을 수가 없어. 그러니까 이혼하자고, 우리"라며 이혼 결심을 털어놨다. 이어 "지금이라도 해숙이 책임지고 살아, 내가 빠져줄게"라고 말했다. 안궁철은 "그게 진짜 니 진심이야?"라고 물었고, 남정해는 "진심이야"라고 대답했다.

안궁철은 "마지막으로 하나만 묻자, 내 애가 맞아?"라고 말했고, 남정해는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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