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황석정이 양 관장의 치킨 먹방을 참아냈다.

2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대회 출전을 앞두고 마지막 훈련에 나선 황석정과 양치승 관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석정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석정은 “대회에 출전하면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데 괜찮냐”고 물었고 다행히 “괜찮다. 무거운 것 들 때는 주의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황석정 씨가 대회에 나가는 게 부럽다”며 “50대도 할 수 있는 걸 보여주고 있다”고 말해 황석정을 뿌듯하게 했다.

한편 양치승 관장은 “이 훈련을 통과해야지만 대회를 잘 치를 수 있다”며 황석정을 데리고 치킨 집으로 향했다. 김숙은 “예전 보다 더 심하다”며 “그땐 다같이 못 먹는 거였지만 지금은 황석정 씨만 못 먹는 것 아니냐”며 안타까워했고 양 관장은 “그래서 석정 누님이 대단한 것”이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당신이 더 대단하다”며 혀를 차 웃음을 안겼다.

김성경은 황석정이 먹을 수 없다는 말에 “그럼 여긴 왜 같이 온 거냐”며 의아해 했고 황석정은 “이게 훈련이래”라며 분노했다. 이후 “짜장 맛 치킨을 시키면 누님 것도 온다”는 말에 화색을 보인 황석정은 “달걀 흰자를 모아서 드리겠다”는 말에 실망했다. 황석정을 쳐다보며 먹방을 선보이는 양 관장의 모습에 모두 “얄밉게도 먹는다”며 말했고 황석정은 눈으로 욕하는 듯한 표정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의리를 지키겠다”던 동료들 모두 치킨 먹방을 시작하자 황석정은 “뼈가 옹골차게 쌓이고 있다”며 웃은 후 허탈한 표정으로 달걀 먹방을 이어갔다.

가장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키던 김성경이 “언니 나 달걀 하나만 줘”라고 말하자 황석정은 충격 받았고 박영진은 “저건 벼룩의 간”이라며 웃었다. 황석정은 분노에 차 “사장님 여기 물 좀 주세요”라고 말했고 양 관장은 “물도 마시면 안 된다”며 “이제부터 수분 조절을 해야 한다”고 말렸다. 박영진은 “이 정도 정신력이면 좋은 결과 나올 것”이라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면 소개팅을 시켜준다”는 말에 김성경은 황석정에게 “언니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뭐냐”고 물었고 황석정은 “건강하고 성실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여기 있는 사람들 중 외모 이상형을 찾는다면?”이라는 질문에 양 관장은 김지호를 가리키며 “나 얘한테 지면 죽어버릴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영진과 박경문 중 누가 더 괜찮냐”는 질문에 김성경은 “그렇게는 안 된다. 박영진과 홍석천으로 가야지”라고 말했고 박영진은 “누님, 제 아내와 장모님도 보고 있다”며 울컥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황석정은 우승자로 양 관장을 꼽았고 이상형 월드컵은 모두에게 상처만 안겨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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