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미초바가 본업으로 꽉 찬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미초바가 자신의 ON 생활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달 전 방송에서 아늑하고 정갈한 빈지노와의 공간을 자랑했던 미초바. 그는 "오늘은 포토그래퍼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특별한 프로젝트다"고 말해 기대케 했다.
내추럴한 매력을 뽐내며 등장한 빈지노는 아침을 시작하며 미초바에게 독일어로 굿모닝 인사를 전했다. 아이스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두 사람은 지난 밤 잠을 설쳤다며 대화를 나눴다. 유기견 촬영을 앞두고 천을 염색하고 김밥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히는 미초바. 그는 도와주지 못하는 빈지노에게 "괜찮다. 혼자 다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뽐내기도.
짬을 내 미초바를 돕기로 한 빈지노. 두 사람은 타이다이 방법으로 천을 염색하는가 하면 꼬들밥을 짓고 김밥 만들기에 나섰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미초바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빈지노. 아직은 밥 짓기에 서툰 미초바를 지켜봐주는 빈지노에게서 꿀 떨어지는 사랑꾼의 눈빛이 뿜어져나왔다.
오이 대신 피클, 치즈와 독일 소시지, 사워크라우트로 독일스타일 김밥 만들기에 나선 미초바는 빈지노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다. 미초바는 열심히 완성한 김밥용 밥에 각종 재료를 넣고 김밥 싸기에 도전해 보자기로 포장해 다음 일정에 나섰다.
미초바는 세탁기에서 염색한 천을 챙겨 한 자동차 브랜드와 미팅에 나서 한국어 프레젠테이션에 도전했다. 그는 "한국어로 발표하는 게 처음이었다. 어렵지만 한국에서 일하려면 한국말로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렇게 능숙한 존댓말로 PT를 마친 미초바는 두 번째 프로젝트도 따냈다.
스태프들과 이동중에 미초바는 좋아하는 가수를 묻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망설임없이 엑소의 카이팬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춤을 너무 잘 추고 외모도 좋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한참을 조용히 있던 미초바는 "빈지노의 노래도 너무 좋다. 당연하다. 오빠 목소리가 제일 좋다"고 재빠르게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미초바는 유기견 센터에 도착했다. 한 달에 두 번정도 봉사를 한다는 미초바는 "제 반려견 꼬미도 여기서 만났다"고 소개했다. 미초바는 "입양용 강아지 프로필을 찍는다. 이 아이들이 빨리 입양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시작한 촬영. 미초바는 모델 맞춤형 자세로 누워서 촬영을 하는가 하면 예기치 못한 사고들에도 흔들리지 않고 특급 칭찬을 남발하며 어르고 달래 사진 촬영에 매진했다. 미초바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유기견들에게 공감하고 눈높이를 맞추고 촬영을 이어갔다. 그는 "꼬미도 임신한 유기견이었다. 그래서 안락사 될 뻔 했는데 아기는 비교적 빠르게 입양됐고 꼬미는 1년 정도 거기에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를 입양했으면 좋겠다. 모든 강아지를 다 데려가고 싶다. 강아지는 사지말고 입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tvN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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