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윤두준, 한승우, 정세운이 환상의 케미를 뽐내며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윤두준이 스페셜 DJ를 맡았고, 한승우와 정세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두준은 한승우와 정세운에게 "우리 셋이 닮은 점이 많다. 첫 번째 축구다"라며 "저는 최근 리오넬 메시의 이적 때문에 잠을 못 잤다"라며 남다른 축구 사랑을 전했다.
정세운은 "예전에 풋살을 너무 좋아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풋살 하는 곳에 찾아가서 함께 할 정도로 풋살 러버였다"라고 말했다.
한승우 역시 "학창 시절에 챔피언스 리그 경기는 전부 챙겨 봤다. 나이스 컵도 나가고 성적도 좋았다. 4 대 4였는데 당시는 팀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윤두준은 두 사람에게 "축구를 볼 때 흥분하냐 할 때 흥분하냐"라고 물었다. 한승우와 정세운은 모두 볼 때 흥분하는 편이라고 답했고, 윤두준은 "저는 직접 할 때까 훨씬 더 흥분되고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두준은 인생 골을 뭐냐고 물었고, 정세운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코너킥 상황이 생겼다. 세컨볼을 노리고 있었는데 수비수가 걷어낸 게 저한테 왔다. 공중에서 바로 찼는데 기가 막힌 곡선으로 들어갔다"라고 답했다.
한승우는 "예전에 대회를 많이 나갔다. 중앙선부터 혼자 드리블 치고 한두 명을 제쳤는데 패스할 곳이 없어서 슈팅을 날렸다. 양쪽 골대를 맞고 시원하게 들어갔던 기억이 있다"라고 전해 윤두준의 감탄을 자아냈다.
세 사람의 두 번째 공통점은 음악이었다. 정세운은 "한 번 꽂히는 곡이 생기면 반복 재생을 한다. 연속으로 10번 이상 들어본 적이 있다. 즐기려고 하는데 직업병 때문에 분석하게 되는데 즐기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좋은 곡을 발견하면 공유하냐 소장하냐는 질문에 대해 정세운은 "그 곡과 저만의 교류를 가진 다음 공유한다"라고 답했고 한승우는 "바로 공유하는 편이다. 들을 음악이 없을 때 음악을 찾는데 찾는 순간 공유한다"라고 답했다.
윤두준은 "요즘 콜라보를 하는 사례가 많다. 두 사람의 콜라보 스타일은 어떠냐"라고 물었다. 한승우는 "여름 노래를 많이 부르시더라. 90년대 댄스곡을 리메이크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세운 역시 "저도 같은 생각이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윤두준은 "언젠가 여름이 왔을 때 두 분이 같이 하는 걸로"라고 말해 두 사람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공통점은 'DJ'로 윤두준 "두 분 모두 현역 DJ 시다. 저는 지금 알바를 하고 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웠다.
처음 DJ 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한승우는 "오디오 빈 시간 없게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정세운은 "그냥 글자를 읽는 느낌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윤두준은 "예전에 아이유 씨랑 라디오 2주 동안 진행한 경험이 있는데 끝나는 포인트를 몰라서 말하는 중간에 방송이 끊겼다. 아직도 그때 생각이 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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