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할리우드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 투병 중 사망한 가운데, 사망 전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와 결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채드윅 보스만은 지난해 10월 가수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와 결혼했다. 두 사람이 결혼할 당시, 채드윅 보스만의 암이 악화되기 전이었고, 두 사람은 조용한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
채드윅 보스만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택에서 그의 아내와 가족들이 곁을 지키는 와중에 영면했다"라고 전하며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28일(현지시간)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채드윅 보스만은 2016년부터 대장암에 투병했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에 마블 측은 "우리의 마음은 아프고, 채드윅 보스만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 당신이 남긴 족적은 영원할 것이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은 슬퍼했다. 채드윅 보스만은 마블 시리즈 중 최초로 흑인 영웅 이야기를 담은 '블랙팬서'에서 와칸다의 국왕 티찰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 투병 중인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갑작스럽게 떠나자 팬들은 마음의 준비도 없이 찾아온 이별에 힘겨워했다. 이에 고인을 향한 추모와 애도의 메시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한편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소식에 어벤져스 동료들인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톰 홀랜드, 브리 라슨, 크리스 프랫 등 여러 할리우드 배우들이 추모의 말을 남기며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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