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장미여사가 6연승에 성공했다.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장미여사’의 아성에 도전한 낙준, 조승연, 김양, 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원왕갈비는 ‘소리쳐 봐’를 불러 파격적인 선곡으로 놀라움을 줬다. 원곡자인 현진영은 전주를 듣자마자 “이거 내 노랜데?”라고 놀랐다. 현진영은 무대가 끝난 후 “선곡된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정말 기분 좋고.. 사실 이 곡이 동료 가수들이 커버를 잘 하지 않는다. 노래가 어렵고 원곡을 이기기 힘들기 때문에”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 후 “수원왕갈비 님의 쇳소리가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의 승자는 수원왕갈비였다. '낫띵 베러'를 부른 클러버의 정체는 가수 낙준으로 밝혀졌다. 김성주는 “낙준 씨가 전역한 지 이제 보름이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낙준은 “군 복무 하는 동안은 연예인 낙준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같이 지내기 편했다”고 전역 소감을 말했고 김구라는 “한국말도 많이 늘었다”며 칭찬했다. 또한 낙준은 “그동안 버나드박으로 활동했지만 이제 활동명을 한국 이름인 낙준으로 바꿨다”고 전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참 잘했어요’와 ‘쓰리고’의 경연으로 꾸며졌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참 잘했어요’가 13대 8로 ‘쓰리고’를 이기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쓰리고’의 정체는 우즈 조승연이었다. 조승연은 “갓세븐의 유겸과 김우석이 추천해 나오게 됐다”며 “우석이가 개인기로 섹시 댄스를 췄는데 나도 오늘부터 새소리 비트박스로 놀림을 받을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판정단 중 전화번호를 받고 싶은 사람이 있다던데?”라는 김성주의 질문에 조승연은 “윤상 선배를 보며 ‘나도 저렇게 되어야겠다’ 생각했다”며 “나중에 작업을 꼭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고 윤상은 흔쾌히 “번호를 줘야겠다”며 웃었다.

가왕 후보를 가리는 3라운드에서 ‘수원왕갈비’는 정인의 ‘사랑은’을, ‘참 잘했어요’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불러 선곡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참 잘했어요’는 19대 2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가왕에 도전하게 됐다. 모두가 그토록 궁금해 했던 ‘수원왕갈비’는 트로트 가수 김양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양은 “엄마가 20년 동안 혈액 종양을 앓고 계시다”며 “이 무대를 엄마 아빠께 꼭 드리고 싶었다”고 말해 판정단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복면 가수로 친한 윤정이를 추천하고 싶다”며 “첫 마디에 다 알아채겠지만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장윤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미여사는 가왕전에서 나훈아의 ‘어매’를 선보여 판정단에게 눈물을 안겼다. 현진영은 “감정이 너무 세게 와서 눈물이 멈춰지지 않는다”며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고 김현철은 “20년짜리 모노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저 분은 노래를 하시는 게 아니라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장미여사는 6연승을 달성하며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참 잘했어요'의 정체는 가수 유성은이었다. 유성은은 자신의 정체를 알아본 손승연에게 "제 목소리를 누군가 알아봐주길 바랐다. 정말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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