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이유리가 남편 살해 용의자 누명의 씌어 억울한 징역살이를 한 데 이어 딸까지 뺏겼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서는 지은수(이유리 분)가 남편 전기범(송재희 분) 살해 혐의로 징역살이를 살다가 낳은 아이를 김호란(이일화 분)에게 뺏긴 모습이 그려졌다.
지은수(이유리 분)는 D.O 코스메틱 부사장인 남편 전기범(송재희 분)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지은수는 교도소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지은수 살해 사건에 관심을 갖던 A채널 문화부 기자 강지민(연정훈 분)은 지은수가 "부사장의 살인범이라고 한다. 허나 전 남편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제발 잊번 항소심에서 꼭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서를 보냅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남긴 투서를 읽고, 지은수에게 만나고 싶다고 연락해 면회를 왔지만 거절당했다.
이는 전기범의 엄마이자 D.O 코스메틱 회장 김호란(이일화 분)의 지시였다. 김호란은 비서 윤상규(이원종)에게 "기자는 잘 막았냐. 절대 지은수 언론과 접촉 못하게 막아"라며 "걔가 억울하다고 땅 밑에 누워있는 아들만큼 억울해?"라고 말했다.
지은수 아버지 지동리가 면회를 왔다. 지동리는 "변호사 말이 너 나올 수 있는 방법이 있단다. 차라리 다 인정을 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려서 저지른 우발적 사고로 가정하자. 그러면 3년형까지 나올 수 있고 집행유예로 나올 수 있대"라고 지은수에게 살해를 인정하라고 했다.
이어 지동리는 "억울함을 풀든 누명을 벗으려면 일단 나와야하지 않겠냐"라며 아이도 생각하라고 지은수를 설득했다..
항소심 판결일, 피고인 측 증인은 윤상규에게 뒷돈을 받고 출석을 거부했다. 결국 지은수의 항소심은 기각됐다.
지은수는 지동리에게 강지민 기자가 이 사건을 관심갖는다고 연락해보라고 했다. 하지만 만나기로 한 날 지동리는 김호란의 계략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결국 숨졌다.
그렇게 아버지를 떠나보낸 지은수. 그에게 김호란이 면회를 와 "마지막 남은 내 핏줄이니까"라며 아이를 달라고 했다. 지은수는 "그 지옥 같은 곳에 제 딸을 보낼 것 같냐. 거긴 죽도록 맞은 기억밖에 없다. 어머니 아들 사람이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김호란은 "그래서 죽였냐"고 했고, 지은수는 "그러고 싶었다. 그치만 안 죽였다. 이 아이에게 떳떳하고 싶었으니까. 진실을 꼭 밝힐 거다"고 강하게 말했다.
지은수가 밖으로 나가는 순간 김호란은 "내 아들 대신 그 아이를 위해 내 인생을 바칠 각오가 됐다"고 했다.
그러는 와중 지은수의 딸은 천식에 걸렸고 환경이 바뀌지 않으면 낫지 않는다는 의사의 말에 지은수는 어쩔 수 없이 김호란에게 아이를 맡겼다.
출소 후 지은수는 딸에게 찾아갔다. 하지만 지은수는 자신의 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김호란 집에 찾아갔다. 김호란은 "우리 집 도우미 딸인 걸 이제 알았냐"라며 지은수의 딸을 갖다버렸다고 했다. 지은수는 김호란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분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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