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캡처
'앨리스'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주원이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로 돌아갔다.

5일 방송된 SBS '앨리스'에서는 주원이 10년 전 엄마를 죽인 범인으로 최원영을 지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진겸(주원 분)은 어릴 적부터 자신을 가족처럼 챙겨준 고형석(김상호 분)이 위독하다는 사실을 들었지만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김도연(이다인 분)은 그런 박진겸을 보며 "나도 너무 놀랄 때는 아무 생각이 안 나곤 한다. 네가 이상한 게 아니다"라며 그를 위로했다.

혼란스러워하는 박진겸 앞에 윤태이(김희선 분)이 등장해 "할 얘기가 많은데 시간 되냐"라고 물었다. 박진겸은 윤태이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윤태이는 "왜 자꾸 나만 보면 우냐"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윤태이는 박진겸에게 "어머니가 뭐 하시는 분이었냐"라고 물었고 박진겸은 가정주부라고 답했다. 이에 윤태이는 "그 카드는 현재의 과학 기술로는 절대로 만들 수 없는 카드다. 2020년 기술로도 만들 수 없는걸 10년 전에 가지고 계신 분이 그냥 가정주부일리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머니 어떻게 돌아가셨냐. 또 다른 유품을 볼 수 있냐"라고 물었다. 박진겸은 자신의 어머니 유품을 막 대하는 그녀의 모습에 실망해하며 "저희 어머니가 평범한 가정주부가 아닐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렇게 무례한 부분도 아니었다. 괜한 희망을 가졌다"라고 말하며 그녀를 돌려보냈다.

이후 박진겸은 10년 전 가정주부 총기살인사건의 용의자 몽타주와 똑닮은 석오원(최원영 분)을 보고 분노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미 10년 전 사건이고 몽타주 하나로는 무리라는 상부 판단에 어쩔 수 없이 그를 돌려보냈다.

박진겸은 석오원의 연구실로 찾아가 "드론도 연구하냐"라고 물었고 석오원은 "기밀이라 말씀드릴 수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진겸은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여쭤보겠다'라며 "시간 여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석오원은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이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생명, 시간 모두 신의 영역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박진겸은 윤태이에게 "석오원 교수가 누굴 닮았다고 하거나 전혀 다른 사람 이야기를 한 적 없냐"라고 물으며 "혹시 모르니까 당분간은 석오원 교수를 만나지 말아라"라고 조언했다.

이날 윤태이는 박진겸과 통화하던 중 창문 밖에 떠있는 드론을 발견했고 박진겸은 그녀가 위험에 노출됐음을 인지했다. 박진겸은 급하게 한국대로 향하던 도중 트럭과 부딪혀 교통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자동차 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박진겸은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됐다. 박진겸은 같은 장소지만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르고 있는 묘한 공간에서 눈을 떠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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