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채영이 오디션 탈락에 좌절했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한유라(이채영 분)가 최준석(이루 분)을 이용해 올라가겠다 다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혜(양미경 분)는 혈액암 시한부 판정을 받고 "길어야 2~3년이라니요"라며 충격받았다. 이어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이태풍(강은탁 분)에 이경혜는 "태풍아 사랑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경혜는 운전기사 한대철(최재성 분)에게 "아무 문제없이 건강합니다. 태풍이 데리고 집으로 먼저 돌아가세요. 약속있는걸 깜빡했네요"라며 이태풍을 먼저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후 이태풍 아버지 납골당에 찾아간 이경혜는 오열하며 "어떻게 된거예요. 내가 그렇게 부탁했잖아요. 우리 태풍이 어떡해요. 나까지 없으면 우리 태풍이 어떡하냐고요. 다른거 아무것도 안 바란다. 제발 나 좀 살려줘요"라며 애원했다.
피아니스트 미아정(박현정 분)의 단독 인터뷰를 따는데 성공한 한유라가 DJ가 될 수 있을거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부모님 인맥으로 박나영(윤다영 분)이 DJ가 됐고, 한유라는 국장을 찾아가 "저랑 같이 오디션 봤다. 오디션때 대사도 제대로 못했다고요. 오디션 결과 점수 좀 보여주시겠어요?"라며 항의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어 한유라는 박나영에게 "너 무슨짓을 한거야? 설마 네 엄마 국장님이랑 아는 사이니? 나 그냥 안 넘어가. 정식으로 문제 삼을거야"라고 말했다.
박나영은 "너 변했다. 예전에는 똑똑했었는데? 어릴때 친했었잖아. 너 니네 아빠가 운전기사로 일하는 집에 얹혀살면서 그 집 딸인척 할때 말이야. 그땐 그런 거짓말하는 너가 어이없었는데 크면서 네가 똑똑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라야 네가 아무리 문제 삼는다고 해도 네가 원하는데로 안된다는거 알잖아. 어린 나이에도 알던걸 왜 지금은 몰라 돈의 힘. 너 이런말 들어봤지? 사람은 줄을 잘 서야 한다. 그중 최고는 탯줄이래. 탓하고 싶으면 너네 가난하고 무능한 엄마 아빠를 탓해"라고 말했고, 한유라가 분노했다.
한유정(엄현경 분)은 카페 점장에게 "태풍 오빠 잘못 아니니까 해고는 취소되는거죠?"라고 물었지만 점장은 "일 크게 벌이지 말자. 태풍씨 집에서 합의하기로 했잖아. 본사에서 처리하게 되면 우리 지점 징계먹어 그나마 태풍 씨 때문에 본사에서도 문제 안 삼고 넘어간거다. 멀쩡한 알바생이 실수한거랑 장애인이 실수한게 같겠어?"라고 답했다. 이에 한유정은 "그동안 제가 회사를 오해하고 있었네요. 제가 이 회사를 다니는걸 자랑스러워 했던 이유 말이에요. 태풍 오빠 일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다면 저도 그만두겠다"라며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한유라가 박나영 엄마에게 다짜고짜 뺨을 맞고 박나영을 건드리지 말라는 협박을 받았다. 이어 한유라가 리포터 교체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한유라는 연인 최준석에게 "자기가 만들어 주는 파스타 먹고 싶어"라며 최준석의 집으로 향했다. 한유라는 "난 여기가 참 좋아. 춘천에서 여기가 제일 높잖아. 나는 높은 곳이 좋아. 모두 다 내 발 아래 있는거"라고 말했다. 이어 한유라는 "준석씨 나 자고 갈까?"라며 최준석을 유혹했다.
한편 한유라는 "나한테 줄은 준석씨야. 어떻게 해서든 올라갈거야"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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