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명수가 코로나19 피해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에서 김태진과 DJ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했다.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오늘 아내와 싸운 김태진씨와 함께 한다"고 소개했다. 김태진은 "아이가 학교를 못가서 소소한 다툼이 있어서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어떤 걸로 다툼을 했는지 말해줄 수 있냐, 저는 불 안끈다고 싸운다. 자꾸 불을 켜놓게 된다"고 토로했고, 김태진은 "이런 걸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자꾸 앉아서 화장실을 보라고 한다"고 하소연 했다.
박명수는 "딸만 있는 집이라서 그런다. 그건 우리가 잘못하는 것이다. 저는 지금 고쳐서 하고 있다. 저랑은 조금 다른 걸로 싸운다"고 말했고, 김태진은 "아무리 싸우더라도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아내다"고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또 박명수는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싸우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침착해야 한다. 서로 싸워봐야 기분만 나쁘다"고 조언했다.
1부가 시작되자 김태진은 김수희의 노래 '애모'와 관련한 퀴즈를 출제했다. 이어 음악 듣기 평가로 H.O.T.의 '행복'을 출제했다. 두 사람이 낸 퀴즈 문제에 최단 시간 정답자가 등장했고, 박명수는 세 가지의 선물을 전하며 축하했다.
2부에서는 3단계 전화퀴즈쇼가 이어졌다. 첫 번째 연결된 도전자는 자신이 제시와 관련있다고 주장했다. 김태진은 H.O.T.와 관련된 문제를 출제했고, 청취자는 정답을 맞췄다. 6월의 음력 단어 '복월'까지 맞췄으나 깔끔하게 3단계 도전을 포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는데 중간에 포기하는 모습 잘보았다"고 아쉬워했다.
두 번째로 연결된 도전자는 노홍철이라고 주장했고, 박명수는 "비오는 날 홍철이가 와서 빵을 놓고 갔더라"고 칭찬했다. 김포에 사는 청취자는 '백로'와 관련한 문제를 출제했으나 최단 시간 오답자가 되어 탈락했다.
마지막으로 김태진은 올 연말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언급하며 임기 완료를 앞둔 권력자의 권력 누수 현상에 관련한 문제를 출제하고 상품을 걸어 청취자들을 응원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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