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노는언니' CP가 박세리가 맏언니로서 동생들에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에서는 캠핑을 떠난 언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캠핑을 떠난 멤버들은 곱창, 막창부터 김치전골, 새우 버터구이 등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어 먹으며 유쾌한 먹방을 만들었다. 또한 생일이 빠른 한유미로 인해 남현희, 김은혜의 나이 관계가 꼬이자 족보를 정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9일 '노는언니' 연출을 맡은 방현영CP는 헤럴드POP과의 통화에서 멤버들의 먹방에 대해 "그동안 마음껏 못 드신 분들 아닌가. 저희도 이렇게 계속 드실 줄은 몰랐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캠핑을 갔을 때 먹기 전 과정도 있는데 자연스럽게 롤분담이 되겠지 했다. 아무래도 도전 소재가 일상적인데 안해봤던 분들이 하시다보니까 이 모든 것들이 새롭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캠핑날 저녁 캠프파이어를 하던 중 박세리는 "선수생활 오래하며 솔직히 남자친구 안 사귀어봤다면 거짓말"이라며 선수들의 연애에 대해 말문을 열기도 했다. 그는 박세리는 운동 선수들이 연애를 하면 대중들이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는 오히려 의지가 돼 연애가 운동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마지막 연애가 8년이 됐다고 고백하며 "난 프러포즈를 받으면 기사를 크게 낼 거다. 결혼식장도 공개할 거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방CP는 멤버들의 연애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원래 예능을 하시던 분들이 나오는 토크쇼 등을 제작할 때에는 시뮬레이션을 해봤는데 지금은 제작진이 안 보이는 곳에서 이분들끼리 카메라를 잊고 몰입하는 순간에 자연스러운 이야기가 나오더라"며 "자유로운 분들이다보니 현실적으로 할 법한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와닿는 연애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세리 씨는 인터뷰를 그동안 많이 해오셨지만 언니라는 역할이 생기고 동생들과 실제 관계가 형성되니까 더 와닿는 것 같다. 저런 언니 동생이 저희도 있었으면 좋겠다"며 박세리를 비롯한 멤버들의 우정과 케미에 극찬을 보냈다.
그렇다면 박세리가 원하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소개팅이 방송을 통해 추진될 가능성이 있을까. 방CP는 이에 대해서는 "본인이 의지가 중요한데 저희도 처음에는 긴가민가했다. 그런데 마음이 열려 있고 자신과 맞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의지가 있으시다. 가능하면 방송에 녹이고 싶은데 방식이 쉽지 않아서 고민 중"이라고 해 기대를 자아냈다.
다음 주 '노는언니'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서바이벌 게임을 진행한 모습이 나올 예정이다. 방CP는 다음 주 방송의 관전포인트로 "이분들이 승부욕을 못 감추시다보니 사태가 커져서 서바이벌 게임을 하게 됐다. 다치는 게 아닐까 놀랄 정도로 너무 몰입하셨다. 이분들의 숨막히는 승부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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