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추성훈이 무인도 생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 코리아’에서는 무인도 생존 둘째 날을 맞은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인도에서 모의 생존 체험 둘째 날을 맞은 박세리는 “잠이 안 온다. 잠이 와야 자지”라고 피곤함을 호소하며 “아무 준비 없이 와서 시간이 더 안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이번엔 옛날처럼 고생하는 것 없다고 해서.. 괜찮을 것 같아서 왔는데”라며 씁쓸해 하더니 “다음엔 진짜 안 올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다른 족장들이 한밤중 장어 파티를 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찬호와 추성훈은 “어제 장어 안 먹은 사람 누구냐”고 물었다. 시선을 회피하는 박세리의 모습에 박찬호는 “먹었다고 짝꿍?”이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맛만 봤다”고 말한 후 “다 자는 것 같았는데”라는 박찬호의 말에 “안 잤다”며 “원래 장어 안 먹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고마워 안 깨워줘서”라고 답했고 박세리는 “제가 말씀 드렸잖아요, 여긴 알아서 생존해야 한다고”라고 말했다. 이들의 대화를 듣던 이봉원은 “서로 안 뜯어 먹은 게 다행”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병만족은 통발 확인에 나섰다. 라이벌 추성훈의 통발이 수확을 거두지 못하자 박찬호는 “불량이야 불량, 통발이 문제”라며 놀렸다. 반면 박찬호의 통발은 들어올리자마자 환호성을 자아냈다. 지난 밤에 이어 붕장어 2마리가 들어있던 것. 그러나 기쁨도 김병만의 부재로 인해 손질할 사람이 없는 상황에 “이걸 누가 만지냐”며 난감해 했다. 허훈은 “어제 보니까 내장을 빼시던데”라고 말했고 박세리는 “그럼 네가 하라”고 말해 허훈을 당황시켰다. 박찬호가 나섰지만 “너의 희생을 기린다”며 장황하게 장어의 명복을 비는 모습에 박세리가 “속 터져 죽겠다”며 답답해 했다. 결국 이봉원이 나섰고 박미선은 “이런 것도 할 줄 아냐”며 “결혼하고 제일 멋있어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국내 무인도에서 진행된 재난 대비 모의 생존 체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글의 법칙’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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