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NRG 멤버 천명훈이 노유민과 눈맞춤을 통해 대화를 나눈 가운데, 방송 후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천명훈이 눈맞춤 신청자로 등장했다. 천명훈의 눈맞춤 상대는 NRG 멤버 노유민이었다. 천명훈은 시작 전부터 "아내가 방송이 언제인지 아냐. 절대 아내와 시청하지 마라"라고 말하며 결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천명훈은 노유민에게 "결혼 생활이 행복하냐"라고 물었고, 노유민은 "행복하다"라고 대답했다. 천명훈은 "내가 용돈 10만 원 준 것도 뺏겼지 않나. 난 너를 준 거다. 아내가 가져갈 때 내 허락을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노유민은 "걸렸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천명훈은 "NRG가 음원도 내고 하려면 한 달에 한 번은 만나야 하는 거 아니냐. 전화로 한계가 있다. 한 달에 한 번은 아내 없이 만나서 일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그러나 노유민은 "그러면 한 달 전부터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한 달에 한 번은 어려울 거 같고, 일 년에 한 번은 괜찮을 것 같다. 이런 제안을 아내에게 하는 것도 처음이다"라고 난감해했다.
천명훈은 노유민의 모습을 보면서 "결혼을 하고 싶다가도 너와 이야기하면 결혼하기 싫다"라고 말했다. 노유민은 "형도 결혼하면 알 거다. 아이를 돌보기도 바쁘다. 일 년에 한 번은 생각해볼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선택의 시간에 노유민은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것을 거절했다. 천명훈은 방을 나간 노유민을 바라보며 서운한 모습이었다. 노유민 역시 안타까워하는 눈빛이었다.
17일 천명훈은 헤럴드POP에 "촬영도 재미있게 하고 방송도 재미있게 잘 봤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은 분이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후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 유민이 와이프분께서 화낼까 걱정돼서 노유민한테 물어봤다. 와이프는 전혀 그런 거 없이 오히려 '예능인데~'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쿨하게 대해줬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끝으로 천명훈은 "유민이랑 평소처럼 자주 통화하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성훈이도 일주일에 한두 번 볼 정도로 정말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콘택트'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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