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태민이 엄청난 촉으로 매물 이름을 맞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3대가 함께 살고있는 의뢰인에게 매물을 찾아주는 태민, 라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3대가 함께 사는 가족의 의뢰를 받아 강동, 송파, 분당 지역에서 방 4개짜리 매물을 찾기 위한 노력이 펼쳐졌다. 태민과 라비는 첫 매물부터 흡족함을 드러냈다. 특히 최첨단 수납 시설을 갖춘 주방을 보고 놀란 태민은 “수납 천재네, 수납 천재 주방이야”라고 말했고 붐은 소름이 끼친 듯 “어떻게 알았냐. 그게 이 집 이름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태민은 “느낌이 딱 왔다”며 웃었다.
하우스 투어가 이어진 가운데 복층 방이 등장하자 태민은 “우와”를 연발하며 “나 여기 살래”를 외쳤다. 라비 역시 의뢰인의 아들이 사용하게 될 2층을 본 후 “이건 거의 독립 아니냐”며 연신 감탄했다. 모자람 없는 이 집은 복층임에도 불구, 예상보다 적은 6억 2천대의 가격으로 상대팀인 복팀마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덕팀의 매물에 주눅이 든 것도 잠시 복팀 역시 “갤러리 같은 집을 소개하겠다”며 이국적인 감성의 ‘아치 갤러리 하우스’를 소개했다. 아치형의 창문이 돋보이는 이 집은 블루 톤의 섀시, 화강암 아트월 등으로 환호를 자아냈다. 그러나 할머니가 쓸 다소 작은 크기의 방이 등장하자 태민은 “할머니는 짐을 쌓아두고 사셔야 하냐”며 “눈물 좀 닦고 가겠다”고 해맑게 디스해 웃음을 줬다. 이 집 역시 덕팀과 비슷한 6억 2천대로 밝혀졌고 태민은 “우리보다 백만 원이나 비싸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덕팀의 매물 2호는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발코니 접고 들어와’였다. 화초가 줄지어 있어 숲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독특한 입구로 궁금증을 자아낸 이 집은 완벽한 내부 리모델링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복팀 역시 “현관문은 연식이 있어 보였는데?”라며 깜짝 놀랐다. 집 안으로 들어간 태민은 넓고 환한 거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폴딩 도어를 접자 나타난 발코니를 보고 라비는 “잠실 타워도 보인다”며 창 밖을 가리켰다. 붐은 “이런 뷰를 보면 노래 하나가 생각나지 않냐”고 물었고 태민은 “맞다”며 샤이니의 ‘뷰’를 불러 환호를 자아냈다. 김숙은 태민에게 “붐 씨가 홈즈에서 저 노래를 엄청 불렀다”고 말했다. 이 집은 의뢰인의 예산에서도 한참 아래인 매매가 10억원으로 밝혀졌다.
덕팀은 태민, 라비의 의견에 따라 ‘수납 천재 주방’을 선택했지만 팀장 김숙이 “저는 두 번째 집이 마음에 든다. 예산이 안 맞으면 모르겠지만 한참 아래라 아쉽다”고 의견을 냈다. 결국 덕팀은 ‘발코니 접고 들어와’로 결정을 번복했다. 의뢰인은 ‘발코니 접고 들어와’를 선택해 덕팀에게 29승을 안겼다. 김숙은 “라비가 승리의 요정이다”라며 기뻐했고 라비는 “제가 있는 팀이 우승하네요”라며 신기해했다. 김숙은 "라비는 덕팀과 계약하자"고 말했고 양세형은 "다음엔 복팀으로 오라"며 라비 스카웃에 나섰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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