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효리가 본캐 애견인으로서의 하루를 공유했다.
21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페이스아이디(FACE ID)'에서는 제주도에서 보내는 이효리의 일상이 그려졌다.
'페이스아이디'는 스마트폰을 그대로 화면 녹화하는 촬영 기법으로 이효리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공유하는 프로그램.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소를 들리기 전에 한 공장을 찾았다. 이효리는 "여기 공장에 유기견 한마리가 새끼를 낳고 죽었다. 공장 사장님한테 사정해서 한켠에 집을 만들고 하루에 한번 와서 밥주고 물주고 놀아주고 있다"고 전했다.
10년차 유기견 보호 봉사를 해온 이효리는 전문가 복장으로 갈아신고 사료를 나눠줬다. 그는 "80세 넘은 할머니가 혼자 운영하는 곳인데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 애들끼리 만나면 싸워서 작전을 잘 짜서 해야한다"며 함꼐 봉사하는 친구들과 합을 맞췄다.
봉사를 마친 이효리는 지인의 카페를 찾았다. 그는 선물받은 옷들을 입고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했고, 바자회에 낼 준비를 했다. 이후 카메라로 얼굴상태를 확인한 이효리는 "심각한데? 땀으로 울었다"고 스스로에게 팩트폭력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화려한 서울 생활과의 확연한 차이에 이효리는 "갭차이가 심하지 않나. 서울에서 촬영할 때는 난 누구지, 여긴 어디지 싶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컵라면 폭풍 먹방으로 또 다시 친근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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