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양미경이 이진우 뺑소니 사건이 김희정이 꾸민 일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3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이경혜(양미경 분)가 주화연(김희정 분)이 자신에게 뺑소니 사건을 덮어씌웠다는 것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유라(이채영 분)가 "네 제가 직접 봤어요. 저희 어머니가 쳤어요"라며 이경혜 뺑소니 사고 목격자로 나섰다. 이후 이경혜를 찾아간 한유정(엄현경 분)은 "새로운 목격자가 나타나지만 않았어도 지금쯤 집에 가시는건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경혜는 "새로운 목격자가 누군지 알아냈니?"라고 물었다. 이에 한유라는 "새로운 목격자가 제대로 된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어머니께서 그럴 분 아니라는거 다 아는데 그 사람 때문에 집에도 못 가시고"라며 연기했다.
이어 한유라는 형사에게 전화해 "절대 제 신분 누출되지 않게 비밀보장 부탁드릴게요"라고 부탁하고 "어머니 그냥 거기 계세요. 설사 나온다고 하더라도 내가 못 나오게 또 다시 막을거니까"라고 다짐했다. 그런가운데 한유정은 이태풍에게 "저 사람한테 배달한 퀵 기사를 찾아보자"라며 목격자로 나섰던 남자에게 영상을 넘겼던 사람을 찾아나섰다.
이경혜는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가는 길이었다. 근데 거기에 사람이 쓰러져 있어서 신고했다. 그리고 약속한 사람이 기다리고 있어서 구급차가 떠난 뒤에 약속장소로 향했다"라며 기다리고 있을 상대방을 위해 카페에 갔다고 했다. 이에 형사는 "기다리긴 뭘 기다리냐 그날 거기 휴일이라 문 닫았었다"라고 말했고, 이경혜는 카페에서 계속 기다렸었다는 주화연의 말을 떠올리고 "어떻게 된거지? 분명히 카페에서 기다렸다고 했는데"라며 의심했다.
그리고 한유라는 이경혜의 유언장을 작성하고 "공증을 어떻게 받지?"라고 고민했다. 이어 한유라는 변호사에게 재산의 10%를 주겠다며 공증을 해달라고 제안했다.
김밥 장사를 끝내고 한유정이 접촉사고를 당했다. 차서준(이시강 분)은 약속을 위해 가야한다는 한유정에게 "나 너 절대 못 보내. 무슨 약속인지는 모르지만 취소하고 좀 쉬어"라고 말했고, 한유정은 이경혜에게 함께 가기로 했던 이태풍(강은탁 분)에게 연락했다. 이태풍은 "걱정마 엄마 혼자 보고 갈 수 있어. 사진은 꼭 보여드릴게"라며 이경혜에게 목격자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이경혜가 주화연에게 전화해 "이사장님 내가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군요. 장부 때문에 만나기로 했던 날. 저를 기다리셨다고 했죠? 얼마나 기다리셨나요? 한시간이요? 그날 그 카페 문을 닫았다는데 어떻게 기다리셨죠? 강상현 그렇게 만든게 당신이지? 그래서 그 시간에 날 불러낸거고 당신이 사고를 내고 나한테 덮어 씌우려고 그런거죠? 바른대로 말해"라고 소리쳤다.
주화연은 "이경혜가 나오면 우리는 끝이다. 절대 나오게 해서는 안된다. 이경혜가 가지고 있던 서류는 어떻게 됐어요? 찾아요 당장 다른 사람 손에 들어가면 큰일 난다"라며 구천수에 지시했고, 이경혜는 "내가 나가서 비리 자료를 찾아야 해"라며 은행 금고에 넣어뒀던 자료를 떠올렸다.
한편 이경혜가 병보석으로 풀려나길 기다리던 중 구치소에서 정신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구천수가 이경혜의 산소 호흡기를 빼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