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하지원/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하지원이 성동일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하지원은 신작인 영화 ‘담보’를 통해 성동일과 처음으로 조우했다. 사적인 자리에서도 본 적 없는 사이.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가족이 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추석 극장가를 온기로 물들이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하지원은 성동일과의 작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하지원은 “늘 성동일 선배님과 작품을 같이 하고 싶었다. 이번에 딸로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나의 아빠가 되는 과정은 힘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선배님의 존재감이 아빠, 딸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준 것 같다. 그게 선배님의 큰 장점인 것 같다. 나를 잘 이끌어주셨기 때문에 내가 딸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담보' 스틸
영화 '담보' 스틸

또한 하지원은 “그 전에는 한 번도 인연이 없었다. 정말 다정하시고, 따뜻하신 분이다”며 “천진난만한 에너지가 있어서 잘 맞지 않았나 싶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선배님이 자꾸 농담으로 딸인데 연인으로 보인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아마 짧게 호흡을 맞춘 게 아쉬우셔서 그런 것 같다. 또 다른 작품에서 호흡을 더 맞춰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하지원을 비롯해 성동일, 김희원, 박소이 등이 출연하는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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