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혜 기자]현주엽이 허재에게 유튜브를 위한 천만 원 투자를 받아냈다.
4일 방송된 KBS2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이 투자금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오중석의 일일 보조가 된 양치승은 모델 다니엘 헤니를 자신의 헬스장에 영업하기 위해 오중석의 일을 열심히 도왔다. 직원이 라면을 준비하자 양치승은 "고기가 하나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며 투덜거렸다.
오중석은 개인 카드로 사 왔다는 직원의 말에 "개인 카드로 사 올 거면 고기라도 좀 사 오지"라고 말했다. 이에 게스트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오중석은 식은땀을 흘리며 무마했다.
이어 셰프 송훈의 제주 2호점을 위해 개그맨 장동민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등장했다. 이들은 2호점을 위한 제주도 '송훈랜드'를 찾았다.
고깃집 부지를 방문하자 임성빈 디자이너는 당황했다. 장동민은 "건물마다 화장실이 없어서 대형 화장실을 공사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건물을 살펴본 임성빈은 "세월의 흔적을 이용한 건물 디자인으로 비용이 적게 들어가도 충분히 멋스럽게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베이커리 건물을 체크했다. 송훈은 "내 얼굴이 확 드러나야 한다"라고 유쾌하게 말했으나 건물 안 상황을 본 임성빈은 "자연, 위치, 풍경은 완벽하다. 하지만 건물은 문제가 너무 많다"라고 지적했다.
임성빈은 "인테리어 비용이 눈에 보이는 곳에 쓰이는 게 있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꼭 해야 할 것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곳은 비용의 많은 부분이 눈에 보이지 않는 인프라 공사에 쓰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기숙사 공간을 방문했다. 송훈은 "직원들을 위한 바베큐 장, 농구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건 내 돈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차라리 좋은 비데나 시설을 설치하던가 인센티브를 줘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어 현주엽과 허재의 캐미가 드러났다. 현주엽은 허재의 3천만 원 유튜브 투자금을 받기 위해 삼겹살, 육회 등 음식을 맛있게 요리했다.
계속해서 요구하는 허재에게 현주엽이 "먹고 싶은 사람이 굽는 거 아닌가"라고 말하자 허재는 "너 오랜만에 맞아봐야겠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열심히 준비한 요리 영상이 찍히지 않은 사실을 알자 현주엽은 "지금까지 뭐 한 거냐"라고 욱하고 말았다. 허재는 "너네들이 버튼을 누르라고 말해줬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허탈하게 만들었다.
현주엽이 삼겹살을 떨어뜨리자 허재는 "돼지에 성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주엽은 "무릎이라도 꿇어야 하는가"라고 답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재는 "투자할 생각이 있었는데 삼겹살을 떨어뜨리는 순간 '투자는 안 된다'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허재가 3천만 원 이야기를 해 사모님에게 혼났다고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막내 광재가 입수를 하자 허재의 천만 원 투자를 약속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