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캡처
'좀비탐정'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주현이 최진혁의 과거를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5일 방송된 KBS2 '좀비탐정'에서는 박주현이 최진혁의 탐정 사무소에 인턴으로 취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무영(최진혁 분)은 공선지(박주현 분)에게 "내가 누군지 알고도 나랑 같이 밥을 먹을 수 있냐"라고 물었다.

공선지는 괜찮다고 답하며 "어젠 죄송했다. 구해주려고 하는 것도 모르고"라고 사과했다. 이에 김무영은 "죄송할 것 없다. 네 맹장에 염장에 있어서 안 먹은 거다. 나도 위생적인 걸로만 가려서 먹는다"라며 새침한 매력을 뽐냈다.

술에 잔뜩 취한 공선지는 김무영에게 "죽은 뒤에 눈을 떠보니 좀비가 되어 있었다? 완전 멘붕이겠다"라며 그를 위로했고, 김무영은 "멘붕을 넘어 충격이었다. 나한테 뭐 이런 엿 같은 일이 생기나 싶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에겐 삶과 죽음이 늘 공존했다. 인간들처럼 삶과 죽음 중에 어떤 것도 선택할 수 없었다. 그게 좀비의 숙명이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공선지는 "무섭고 외롭고 치열했겠다"라며 그를 짠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공선지는 김무영에게 "사장님 그냥 여기서 좀 더 지내면 안 되냐 어차피 갈 곳도 없지 않냐. 그 탐정이라는 직업 사장님한테 딱이다. 게다가 특별한 능력도 있지 않냐"라고 권유했다.

그러면서 "사장님 과거 찾는 것을 내가 도와주겠다. 오늘처럼 신분이 탄로 나거나 정체가 들킬 위험이 있지 않냐"라며 "내가 누군지, 왜 죽었는지 혹시 지금도 날 기다리고 있는 가족이 있진 않을지 궁금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김무영은 "굳이 탐정 일을 하겠다는 일이 뭐냐. 잘하는 방송일 하면 되지 않냐"라고 말했고, 공선지는 "방송 작가 일도 좋지만 그냥 보이지 않게 사건을 해결하는 게 적성에 맞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결국 김무영은 공선지에게 인턴직을 제안했고, 공선지는 "2달 뒤 정직원과 사대보험을 해달라"라고 요구했다. 김무영은 "야근 필수"라고 덧붙이며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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