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 조우진/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제훈, 조우진/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제훈, 조우진이 '도굴'을 통한 재회에 만족감을 표했다.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제작 싸이런픽쳐스) 제작보고회가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정배 감독과 배우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가 참석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극중 이제훈은 남다른 촉과 직감을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 역을, 조우진은 자칭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이자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비밀의 문'으로 짧게 만났다가 '도굴'로 본격적인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되며 유쾌, 통쾌한 케미를 발산했다.

더욱이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전작들에서 보여주지 않은 능글맞아지고, 웃겨진 모습을 담아낸 만큼 의미가 있다.

이에 조우진은 "이제훈과 내가 처음 만난 줄 아는데 사실 예전에 '비밀의 문'이라는 작품이 있었다. 그때 이제훈과 한석규가 메인 타이틀롤이었고, 나는 중반부 투입된 조그만 역으로 활약했다. 좋은 기억으로 갖고 있었다. 영화에서는 처음 만났다. 우리도 하면서 케미에 놀랐다"고 전했다.

이제훈은 "예전에 조우진과 함께 연기를 잠깐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강렬했다. 처음 뵙는 분인데 연기를 어떻게 저렇게 능수능란하게 잘하시지 기억하다가 영화를 통해 보면서 '와 빨리 만나고 싶다. 꼭 함께 해야겠다'고 가슴속에 담아두고 있었다. 그러다 조우진이 '도굴'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다. 너무 만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우진은 "이제훈이 편견까지는 아닌데 형 같기도 하고, 애늙은이 같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렇게 곰살 맞은 사람이었나 싶었다. 정말 귀엽고, 애교도 엄청 많다. 드라마에서 만났던 좋은 기억도 있고, 밥도 먹고 사는 이야기도 하면서 사전 케미가 있기는 했다. 서로 많이 배려하는 태도도 비슷했다"고 치켜세웠다.

이제훈 역시 "너무 편했다. 다 받아주시니 믿음이 있어서 신나게 놀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 묻혀진 조선 최고의 보물을 찾아 나선다는 신선한 이야기와 '도굴'이라는 특별한 소재가 만나 유쾌통쾌한 매력을 선사할 '도굴'은 오는 11월 개봉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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