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솔라라솔' 방송캡쳐
'도도솔솔라라솔'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고아라가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시작을 열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도도솔솔라라솔'(극본 오지영/연출 김민경)에는 구라라(고아라 분)와 선우준(이재욱 분)의 첫 만남과 두 번째 만남이 그려졌다. 구라라와 선우준은 결혼식장이라는 의외의 장소에서 만나 후에 교통사고로 또 다시 만나는 운명을 보여줬다.

이날 고아라는 전형적인 파파걸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살렸다. 구라라로 분한 고아라는 세상 물정 모르고 자라 아버지를 잃는 것을 시작으로 결혼식 파투, 전세 사기, 교통사고까지 1회 만에 다사다난한 삶을 보여줬다.

고아라는 대중들이 생각한 특유의 발랄한 모습으로 러블리한 모습을 보여줬다. 고아라가 큰 사랑을 받았던 '반올림', '응답하라 1994' 속 캐릭터와 비슷한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이 고아라를 빛나게 했다.

극의 전개가 휘몰아친 것도 관전 포인트였다. 무려 첫 방송만에 구라라가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선우준과 두 번째 만남을 갖게 되는 모습이 지루할 틈을 없게 만들었다. 드라마에서 등장할 수 있는 안 좋은 상황들이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이재욱과의 호흡도 나쁘지 않았다. 아직 첫 방송이고, 구라라와 선우준이 재회하는 장면 뿐이라 호흡을 논하기 이르지만, 두 사람의 비주얼 케미는 완벽했다. 앞으로 구라라와 선우준이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첫 방송에서 고아라의 깨발랄한 매력과 주변 인물들과의 귀여운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과연 김민경 PD가 예고한 대로 대한민국에 없던 로코가 탄생할지 기대해본다. 두 사람의 로코를 기대해본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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