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신정윤이 강세정에게 청혼했다.
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는 부설악(신정윤 분)이 공계옥(강세정 분)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영배(박인환 분)가 세상을 떠나고 공계옥은 변호사를 기다리는 형제들에 "어떻게 나눠주셨을지 기대되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30대 젊은 여자가 찾아와 "이렇게 갑자기 떠나시면 어떡해요 여보"라고 말하자 형제들은 "진짜는 따로 있었던건가? 30대 젊은여자. 아빠 우리한테 거짓말 한거야?"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여자가 "나타나지 말라고 했는데 죽기전에 내 살집은 마련한다면서 이렇게 가시면 어떻게해요 여보"라고 말하자 공계옥은 "잠깐 여보당신 할 사이면 꽤 가까운 사이라는건데 그렇다면 영감님이 즐겨마시는 음료는?"라며 질문했고, 여자가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알아챘다.
이후 공계옥과 부설악이 "어디서 사기를 치려고"라며 그 여자를 내쫓았다. 공계옥은 "방송이 무섭긴 무섭네"라고 말했고, 부설악은 "우리가 한번은 속았어도 두번은 안 속지"라고 답했다. 이에 공계옥은 "그 한번은 제대로 속았죠?"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부영배가 재산을 4형제에게 동등하게 나눠주었다. 부설악은 "부루나면옥의 제 지분은 부루나면옥 직원들한테 나눠주겠다. 부루나면옥에 그 분들이 없으면 부루나는 없을거다. 저보다는 부루나의 진짜 주인인 그 분들한테 나눠주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가족들이 모두 모여 4형제가 나온 '전국 노래자랑'을 함께 시청했다. 4형제는 무대에 올라 "아버지 건강하세요 아버지 빨리 일어나세요 사랑합니다. 아빠 나 나 보고 있지?"라고 외쳤고, 이를 보던 가족들이 울음을 터트렸다. 성판금(조양자 분)은 "오라버니가 이걸 보고 가셨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부루나면옥을 2대째 이어가게 된 부백두(강신조 분)는 부한라(박신우 분)에게 "진정한 레시피라는건 없다"라고 말하자 부한라는 "나도 가르쳐줘. 아빠가 형한테 배우라고 했잖아"라며 투덜댔다. 그런가운데 윤민주(이아현 분)는 입양한 아들과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고, 부한라와 손보미(박민지 분)는 아이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이뤘다.
부가온(김비주 분)은 엄마 이청아(정서하 분)와 일상 얘기를 나눌만큼 친해졌다. 그리고 아빠 차정건(조순창 분)의 면회를 간 이장원(이일준 분)은 "감동하지마 안 올려고 그랬는데 평생 안보여고 그랬는데 당신이 당신의 죄를 모를거 같아서 왔다. 평생 할머니랑 이모한테 용서받지 못할 상처를 줬고, 난 사기꾼 아들에 전과자 아들됐다. 난 내 아빠가 당신이라는게 너무 싫어. 난 아빠랑 다르게 살아간다는거 보여줄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정건이 오열했다.
마장동으로 돌아간 공계옥에 부설악은 "계옥씨거니까 열어봐요"라며 "이거 입고 나랑 같이 살자. 공계옥 나랑 결혼하자"라고 프로포즈했다. 이에 공계옥은 부설악에게 "좋아요. 부설악 같이 살자"라며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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