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김희선이 2010년으로 시간여행을 해 주원 엄마 김희선과 만났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서는 윤태이(김희선 분)가 시간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형석(김상호 분)은 윤태이에게 석오원(최원영 분)이 시간 여행자라고 밝히면서 "예언서 마지막 장을 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시간의 문을 닫는 방법이 담겨있기 때문. 고형석은 "진겸이가 시간의 문을 닫을 수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먼저 예언서 마지막장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동안 박진겸을 찾아온 석오원에게 "시간 여행 때문에 우리 어머닐 죽였냐"고 소리쳤다. 석오원은 "당신 어머니가 왜 우리를 배신하고 자기가 만든 시간여행을 파괴하려 했는지. 아마도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 예측했던 게 아닐까 싶다"면서 박진겸에게 총을 겨눴다. "죽는다는 거 두렵지 않냐"는 석오원의 말에 박진겸은 "널 잡지 못하고 죽을까봐 그게 너무 두려워"라고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 고형석이 찾아왔고 박진겸에게 채운 수갑을 풀어주다가 석오원이 쏜 총에 맞고 쓰러졌다. 주원은 쓰러진 고형석을 안았다. 고형석은 "인생 두 번 사니까 지겹다. 미안하다. 약속 못 지켜서. 내가 꼭 잡아줬어야 하는데"라며 눈물 흘리는 박진겸을 달랬다. 이어 고형석은 "여기 오면 잘 살 줄 알았다. 근데 자꾸 생각이 나더라. 내 옆에서 외롭게 살다가 죽어간 그사람이 자꾸 생각나더라. 시간 여행 봤을 때 내 인생은 멈춰버렸다. 진겸아,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소중한 건 지금이야. 네 옆에 있는 사람"이라며 "그래도 행복했다. 너 만나서, 우리 집사람 다시 만나서 행복했다"고 눈물지었다. 이에 박진겸은 "저도 너무 행복했어요. 아버지"라며 오열했다.
박진겸은 고형석의 장례를 치르면서 석오원에게 전화를 걸어 "네가 어디에 있든 상관없다. 미래로 도망치든 다른 차원으로 도망치든 반드시 찾을 거다. 내 손으로 꼭 죽일 거다"라고 다짐했다.
윤태이는 박진겸에게 새 지갑으로 바꿔주려다 지갑 속 박진겸과 박선영의 사진을 발견했고, 자신과 똑 닮은 모습에 놀랐다.
유민혁은 윤태이 집을 찾아왔다. 윤태이는 "당신 정체가 뭐냐"는 말에 유민혁이 "앨리스에서 온 유민혁이라고 한다"고 답하는 순간 어린 시절을 떠올렸고 아버지가 살해당하던 당시 한 자리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쓰러졌다.
이후 윤태이는 박진겸에게 "나 형사님 어머니 만난 적 있다. 형사님 어머니가 날 구해줬다. 시간 여행 온 것 덕분에 내가 살 수 있었다. 그런데 어머니가 만든 시간 여행 때문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밝히면서 "이렇게 만나선 안될 사람과 만날 줄은 몰랐다. 형사님 안만났으면 좋았을 걸 그랬다. 이런 과거 몰랐으면 더 좋았을 걸"이라고 말했다.
유민혁은 기철암(김경남 분)에게 "윤태이 교수가 장동식 박사의 딸이었다. 92년의 태이가 또 다른 태이를 만난 거다. 우리가 만든 시간 여행 때문에 여기에 있는 윤태이의 인생이 뒤죽박죽 됐다. 내가 막을 것"이라고 했다.
오시영(황승언 분)은 장동식 박사에 대해 알고싶다고 연락한 윤태이를 찾았고, 박진겸은 차를 타고 가던 중 윤태이와 오시영이 함께 있는 것을 알아보고 뒤따라갔다. 그때 사고가 났고, 박진겸이 쓰러진 윤태이를 차밖으로 꺼내려다 차가 폭발했다.
그런 뒤 윤태이는 2010년으로 시간 여행 했다. 박진겸에서 눈을 뜬 윤태이는 고등학생인 박진겸을 보고는 당황하고 방으로 숨었다. 그러면서 방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박선영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발견하고 과거를 떠올렸다.
그때 집으로 돌아온 박선영은 윤태이와 마주쳤고, 고등학생인 박진겸의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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