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故 구하라의 자택에서 금고가 도난됐다는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다.
12일 한 매체는 지난 1월 故 구하라의 자택에 절도범이 침입해 금고를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공개한 CCTV에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마당으로 침입한 뒤 익숙하게 비밀번호를 누르는 모습이 담겼다. 현관 진입에 실패하자 외벽 구조물을 타고 2층 베란다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故 구하라와 함께 살던 고향 후배, 영상판독 전문가는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故 구하라의 오빠 구호인 씨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에 따르면 집에 사람이 살지 않다 보니 4월 말에야 도난 사실을 알게 돼 5월에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다. 금고 안 내용물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관할서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난 사건과 관련해 구호인 씨 이름으로 신고가 들어온 것은 없고, 故 구하라의 사촌 여동생이 3월 초 '49재를 지내고 오니 금고가 없어졌다'는 진정을 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금고가 누군가에 의해 도난된데 무게를 두고 용의자 특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내사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알렸다.
한편 故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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