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1호가 될 순 없어' 김나현 PD가 윤형빈 정경미 부부에 대해 화목한 부부라고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연애 8년, 결혼 8년차인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방송 후 12일 '1호가 될 순 없어' 김나현 PD는 헤럴드POP에 "원래부터 함께하고 싶은 부부였는데 두분이 본인들의 일상은 특별할 게 없다며 걱정을 많이 했었다"면서 "하지만 얘기를 나누고 일상을 들여다보니 보살 경미와 착하지만 눈치없는 형빈의 케미가 다른 집에서는 보지 못한 특별함이 있었다"며 섭외 계기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은 아내를 배려한다는 명목으로 자상한 듯 하지만 무심한 태도를 보였고, 정경미는 그런 남편을 거의 포기한 보살 같은 모습을 드러냈다.
이른 아침부터 아들 준이를 돌보며 식사 준비를 하는 정경미와 달리 윤형빈은 느지막이 일어나 정경미에게 잔소리를 했다. 더군다나 윤형빈은 결혼을 언제 했는지, 둘째를 임신한 정경미가 현재 임신 몇 주인지, 다니고 있는 산부인과가 어디인지, 입덧이 끝났는지 등을 전혀 모르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정경미는 VCR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다 윤형빈의 무심함에 결국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김나현 PD는 "사실 두분은 지금까지 한번도 싸운 적도 없다고 할 만큼 화목한 부부"라면서 "방송을 통해 제 3자의 눈으로 보니 둘다 놀랐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형빈도 본인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고 스튜디오에서 다른 부부들에게 많이 조언을 받으며 앞으로 달라질 걸 다짐했다더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나현 PD는 윤형빈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그는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부부들이 그렇듯 다들 부족한 모습들을 가지고 서로 채워주면서 사는 것 같다"면서 "정경미 윤형빈 부부 모습을 보고 윤형빈의 무심함에 놀라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지만 최양락이 초코양락으로 거듭나듯 앞으로 달라지는 윤형빈의 모습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한편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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