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복팀이 대저택 대결에서 승리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14명 대가족이 모일 주택 매물을 찾는 두 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덕팀은 독특한 구조의 타운하우스를 소개했다. 복팀은 “근데 중문을 설치 안 하셨네?”라고 의아해 했고 임성빈 소장은 “이곳이 특이한 게, 입주할 때 원하는 중문을 설치해준다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넓고 새하얀 거실과 주방은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임 소장은 “단독 주택 사시는 분들께 여쭤 보니 90%가 주방을 꼽더라”며 “생각보다 더 넓고 중앙에 위치한 주방을 선호했다. 이 집이 딱 그런 구조”라고 강력 추천했다.
이 집은 방 3개, 화장실 3개에 이어 거실도 3개나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홍철은 “홈즈 사상 최다 거실”이라고 말했다. 매물 이름 역시 ‘거실의 거실의 거실’이었다. 트집 거리 없는 완벽 매물에 장동민은 보는 내내 아쉬워했다. 이 집은 7억 5천만 원으로 의뢰인 예산에 딱 맞아 팀장 김숙의 환호를 받았다. 양세형 역시 “가격이 조금 세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복팀은 시작부터 대저택을 보여줘 놀라움을 줬다. 김숙은 “이 정도면 학교 기숙사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장동민은 들어서자마자 “집 수십 채를 봤지만 이런 집은 처음”이라며 놀랐고 초대형 거실과 바로 옆에 이어진 또 하나의 거실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지영은 “오늘 김혜은 씨 인턴 딱지를 뗄 수 있을 것 같다”며 인정했다. 12인용 식탁도 작아 보이는 공간에 이들은 직접 길이를 쟀고 무려 거실이 10m가 넘는다는 사실에 혀를 내둘렀다.
‘식스방스 하우스’라는 이름답게 방 6개를 자랑하는 이 집은 방안의 스크린 골프장으로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긴 것도 모자라 특대형 욕실로 충격을 선사했다. 장동민은 “’나홀로 집에’에 나오는 욕실 아니냐”며 놀랐고 김혜은은 “이런 곳에서 가족이 화목하지 않을 리 없다”고 자신했다. “커도 커도 너무 크다”는 덕팀의 아우성을 불러일으킨 이 집은 매매가 6억 원으로 밝혀져 쐐기를 박았다. 복팀은 '식스방스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덕팀의 마지막 매물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나오는 집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쁜 외관을 자랑했다. 내부 역시 MC들이 “호텔 아니냐”고 수군댈 정도로 긴 복도와 높은 층고를 자랑해 ‘호텔 in 고양’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복팀은 “주방이 좁다”고 애써 단점을 찾았지만 곧이어 등장한 보조 주방이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특히 지하에서도 하늘을 볼 수 있도록 설치한 성큰은 복팀 코디 김혜은이 “노천 온천을 만들어도 좋겠다”고 아이디어를 제공할 정도로 이 매물에 푹 빠지게 했다. 덕팀은 매매가 5억 9천만 원의 이 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그러나 의뢰인이 복팀의 '식스방스 하우스'를 선택하며 김혜은은 인턴 코디에서 정식 코디로 올라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