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수현이 팝 댄스 장르의 신곡 '에일리언'을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라이브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16일 악뮤 이수현이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신곡 '에일리언' 발매 카운트다운 파티를 열었다.
이수현은 "'에일리언'이 나오기 전까지 근황을 꽁꽁 감췄다. 뮤비를 빨리 찍은 편이라 머리가 계속 민트색이었다. 셀카를 올릴 수도 없고 근황을 보여드릴 수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이수현 살아있나'하며 걱정을 많이 하셨을 텐데 전 '에일리언'울 준비를 하면서 바쁘게 지냈다. '비긴 어게인'에 출연하며 우리나라 곳곳을 다니며 노래했고, OST에도 참여, 유튜브 촬영도 하고 있다. 악뮤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데뷔 6년 만에 솔로곡 '에일리언'을 발매하게 된 이수현은 가장 중점을 둔 부분으로 악뮤랑 다른 사운드를 꼽았다. 이수현은 "이 솔로 곡에서는 악뮤를 찾을 수 없게 만들어보자는 게 목표였다"라며 "'항해'는 밴드 느낌의 사운드로 어쿠스틱 기타 등 악기 자체 소리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댄스 팝 장르를 시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수현은 "신곡 '에일리언' 가사가 무슨 뜻이냐고 묻는 분들이 많았다. 이 스토리는 자존감이 바닥난 어린 딸에게 엄마가 하는 말이다. '사실 너는 이 지구를 구원하고도 남을 힘을 가진 외계인이다'라고 말해주는 곡이다. 뮤비도 곧 공개가 될 텐데 역대급으로 공들였다. 시간도 오래 걸렸고 저도 열심히 임했다"라고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뮤직비디오 스틸컷을 공개하며 스포일러 토크를 진행한 이수현은 옷장 사진을 들고 "악뮤때는 전혀 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헤어, 메이크업, 의상, 네일아트, 렌즈 등을 다 해봤다. 헤어 메이크업 실장님이 열정적으로 액세서리 등 열심히 준비해 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수현은 "이찬혁 프로듀서님께서 뮤비 촬영 현장에 김새론, 김보라 친구들과 함께 왔다. 간식차를 선물해 주셨는데 프로듀서님 얼굴이 엄청 크게 붙어있었다. 보통 간식차를 보내주시면 제 얼굴이 들어가고 귀엽게 꾸며지곤 하는데 본인들 얼굴을 크게 해서 약간 아쉬웠지만 감동이었다"라고 전하며 유쾌한 찐 남매 케미를 뽐냈다.
컴백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대견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이수현은 "열심히 모든 것을 준비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많았다. 특히 안무를 하면서 노래를 불러본 적이 없었다. 안무를 하면서 노래를 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노래 부르는 등 라이브 연습을 열심히 했다"라고 답했다.
이날 이찬혁의 응원 메시지가 도착해 이수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찬혁은 이수현에게 "너의 첫 솔로 프로젝트 에일리언 축하한다. 그 곡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직원분들과 프로듀서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고, 고생한 만큼 너에게도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했다.
이어 "나는 이 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길 바란다. 아무튼 파이팅이다"라고 덧붙이며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이수현은 이찬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이수현은 팬들과 함께 신곡 발매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방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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