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배수지가 펜팔 친구 남주혁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전날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서달미(배수지 분)가 펜팔친구를 찾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타트업 릴레이 강연에 찾아간 서달미는 원인재(강한나 분)에게 "보니까 훌륭한 선택 참 많이 하셨더라 그런거 말고 솔직하게 이기적인 선택은 없었나요? 서인재씨?"라고 질문했고, 원인재는 "있다. 나도 사람인데 속물같은 선택이지만 절박한 선택이었다. 근데 서달미씨 제 이름은 원인재입니다"라고 답했다. 15년 전 서달미(아역 허정은 분)와 원인재(아역 이레 분)는 이혼하게 된 부모님에 서로 떨어지게 됐던 것.
이어 서달미는 강연에서 원인재에게 "그때 그 선택 후회한 적 없어요?"라고 질문했고, 원인재는 "후회 했다. 나도 사람인데 갑자기 궁금해진다. 나랑 반대 선택을 한 사람은 잘 살고 있는지 후회는 안하는지. 모든 선택에는 후회가 따른다잖아요"라고 답했다. 그런가운데 한지평(김선호 분)은 서달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AI 장영실의 "과거에 스쳤던 인연을 뜻밖의 장소에서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라는 말을 떠올렸다.
15년전 보육원에서 나와 살곳을 알아보던 한지평(아역 남다름 분)을 발견한 최원덕(김해숙 분)은 "갈데가 없나보지? 당분간 여기서 자. 저기 보면 새집하나가 있거든? 거기 열쇠두고 간다"라며 자신의 가게에서 자고 가라고 말했다. 이후 한지평은 최원덕 가게에서 지내며 최원덕의 명의로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최원덕은 차아현(송선미 분)과 서청명(김주헌 분)의 이혼으로 서달미와 원인재가 떨어져 살게 됐다는 것을 알게되고, 한지평에게 "걔한테 편지 좀 써줘. 친구라곤 지 언니 하난데 둘이 떨어졌다잖아. 내가 쓰면 글씨 알아봐서 안돼"라고 펜팔친구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한지평은 신문에서 본 남도산의 이름을 빌려 서달미와 편지를 주고 받았다.
이후 원인재는 서달미에게 엄마 차아현의 재혼 소식을 알리며 "너도 나처럼 엄마 따라왔어야 돼. 너 선택 한참 잘못했어. 시간이 말해줄거야. 누구 선택이 맞았는지 그리고 나 서인재아니고 원인재다. 네 언니도 아니고"라고 말해 서달미가 분노했다.
강연이 끝나고 원인재는 "강연에 기웃거리는거 보니까 창업에 뜻이 있는거 같은데 파트너는 있고? 혹시 할머니?"라고 물었고, 서달미는 "아니? 있어 다른 사람 능력있고 똑똑하고 유망한"라며 견제했다. 서달미가 거짓말 한다는 것을 알아챈 원인재는 "난 늘 의심했거든 그때 내 선택을. 지금 네 처지가 뻔히 보인다. 고마워 다른 선택을 보여줘서 덕분에 내 선택 의심할 일은 없겠다 이제"라고 말했고 이에 욱한 서달미는 남도산과 함께 파티에 가겠다고 말했다.
과거 서청명이 사업 투자를 받는데 성공하고 이 소식을 들은 서달미는 남도산의 편지 내용을 떠올리며 아빠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후 교통사고를 당했던 서청명이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고 서달미가 사달라고 했던 치킨을 사들고 집에 가던 중 사망하고 말았다.
한편 대학에 입학해 한지평은 서울로 올라가게 되고, 최원덕은 한지평에게 "나중에 성공하면 연락하지마. 대신 힘들면 연락해"라며 작별인사를 건넸다. 15년 후 한지평이 우연히 알게 된 최원덕을 찾아가 만났고, 서달미가 펜팔친구를 찾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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