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매드클라운이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뽐냈다 .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가수 진민호, 매드클라운, 예지가 출연해 존재감을 빛냈다.
진민호는 "형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게 조금 그렇다"면서 부담스런 심경을 밝혔고 예지는 "벌써 반 년이다"면서 반가워했고 김신영은 "보컬 출신인데 랩도 한다"고 칭찬했다.
지난 6일 새 앨범을 발표한 매드클라운. 그는 "주변에서 랩이 나오겠지하더라. 그생각을 잠깐 했는데 할꺼면 아예 확 가자했다"면서 "유희열 선배님께 영감을 많이 받았다. 모티프가 많이 됐다"고 새 앨범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사랑 노래 쓸 때 죄책감이나 미안함이 깔려 있는데 그러다보니까 남자 입장에서 쓰게 된다"고 말했고 타이틀곡 '새주소'의 피처링을 맡은 진민호는 "처음에 듣고는 곡만 나오길래 이게 맞나 했다. 랩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진민호는 "아직 형이 뭘 해주지는 않았다. 저는 컴퓨터가 요새 조금 오래 되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매드클라운은 "게임을 하는지? 사양이 높은 게 필요없다 적당히 높은 거면 된다. 참고 하겠다"고 물어 폭소케했다.
아직 앨범 발표 전인 예지는 미발표 곡 '미묘'를 공개했다. 예지는 "미혹적인 고양이라는 뜻인데 애매하게 한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사람이 오늘의 생각과 내일의 생각이 같지 않아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저도 모르는 저를 잘 안다는 사람들이 있길래 그런 내용을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폭풍랩도 예고했다. 예지는 "이번 콘셉트가 오드아이다. 보시는 분들이 너무 무서워 하실까봐 정상적인 눈알로 왔다. 진갈색의 동공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드클라운은 "발라드를 작업한다면 윤하님과 하고 싶다. 예전에 부탁하고 제가 미뤄두고 있었는데 작업한 곡이 있긴 한데 쓰고 마음에 안들어서 고치고 있었다. 다음에 하는 거 준비해서 다시 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신영은 "나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끝곡으로 매드클라운의 '용기내지 마세요'를 선곡했고 예지는 "'미묘'는 22일 목요일 6시에 공개한다"고 신곡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한편, 김신영이 진행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