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고아성이 영화 소품 수집이라는 특이한 취미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사생활을 공개한 장우혁과 고아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아성은 “가수 분들께는 안무 연습실이 있지 않냐”며 “배우들에겐 연기 연습할 공간이 없다. 5년 전 작업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민아는 “월세가 굉장히 비싸지 않냐”고 물었고 고아성은 “첫 월세가 60만 원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장우혁은 “처음부터 독립하기는 힘들다”며 “반독립이 좋은 생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고아성이 작업실에서 일과 취미로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던 가운데 절친한 배우 류현경이 찾았다. 고아성은 그동안 작품에 참여하며 보관해온 소품을 정리했고 함께 들여다보던 류현경은 영화 ‘괴물’ 속 영정 사진, ‘칸느 영화제’ 출입증 등이 등장하자 감탄하며 구경했다. 고아성은 “영화 촬영을 할 때마다 기념으로 소품을 모은다”고 설명했다. 성시경은 “작품을 할 때마다 하나씩 훔치는 거냐”고 물었고 고아성은 “훔치기도 한다”며 “컷과 동시에 소품을 챙긴다”며 농담했다. 장우혁은 온앤오프 소품을 집으며 “이거 추천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함께 찍은 배우 박혜수와 류현경을 서로에게 소개시키고 친목을 다졌다. 세 사람은 “집에서는 대본 보기가 쉽지 않다”며 작업실의 장점을 열변했다. 박혜수는 “아성 언니에게 작업실에 와도 되냐고 물었더니 바로 비밀번호를 알려줬다”며 고아성에게 고마워했고 류현경은 “아성이에게 물어보면 ‘어느 요일은 혜수가 쓴다’고 말할 때가 있다”며 “예약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우혁 역시 사생활을 공개했다. 기상 직후 마사지를 하는 장우혁의 모습에 성시경은 “춤 추시는 분들이 후유증이 있다”고 말했고 장우혁은 “어릴 때부터 조심해야 한다”며 동조했다. 이후 체중을 체크한 후 다시 스트레칭에 나서는 부지런함을 보였다.
홍삼액을 탈탈 털어먹는 장우혁에게 제작진은 “평소 알뜰한 편이냐”고 물었고 장우혁은 “평소에 제 자신이 헤픈 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전용 세제와 칫솔로 채소를 씻는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저렇게까지 하냐”는 MC들의 말에 장우혁은 “다들 저렇게 안 하시냐”고 물었다. 이어 “난 아침에 무조건 스테이크다”라며 고기를 구워먹는 장우혁의 모습에 모두 감탄했다. 물티슈 한 장도 그냥 버리지 않고 또 쓰고 또 쓰는 ‘언행불일치’ 모습을 보여준 장우혁은 “절약에는 이유가 없다”며 “그냥 생활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연습실을 찾은 장우혁은 H.O.T. 시절 안무를 변함없는 실력으로 선보인 것은 물론 ‘터팅’ 댄스도 새로 익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25년차 가수임에도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오마이걸 효정은 “진짜 재간둥이이신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후 보드를 만드는 작업실을 찾아 직접 스케이트 보드를 만드는 취미 부자 면모를 보여줬다. “영화 ‘백투더퓨처’ 때부터 계속 좋아했다”는 장우혁의 설명에 성시경은 “온 국민이 다 탔다”며 “다 발목이 나가곤 했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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