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DJ 신봉선은 "크러쉬 씨 '복면가왕'에서 멀리서 보고 처음이다. 얼굴이 소멸되기 직전"이라고 깜짝 놀랐다. 크러쉬는 "귀가 커서 그런 건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러쉬는 3년 만에 앨범을 발매했는데 "그동안 계속 음악 작업하면서 쉴틈없이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이 전부 듀엣곡으로 되어있다. 초호화 피처링 군단이 이번 앨범 빛을 내주셨다. 태연, 이하이, 이소라, 윤미래, 비비 등 여성 보컬들이 참여해주셨다"고 소개했다.
특히 크러쉬는 이소라와 '비긴 어게인'에서 인연을 맺은 후 피처링 부탁을 한 것이라고. 크러쉬는 "이소라 선배님이 피처링 해주셔서 정말 영광이다. 이소라 선배님은 속이 깊고 섬세하시다. 정말 감사하게도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태연이 피처링한 타이틀곡' 놓아줘'에 대해 "군입대 이슈와는 전혀 별개의 내용"이라며 "이별을 예감하고 직감한 두 남녀의 슬픈 이별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크러쉬는 오는 11월 12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군 입대를 언급하자 크러쉬는 "손에 땀이 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군대 면회 제일 먼저 와줬으면 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가족들이 제일 보고싶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또 최근 차를 팔고 집을 전세로 바꿨다는 말에 크러쉬는 "(군 입대 전) 지출을 줄여야 하니까 정리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 청취자가 크러쉬의 반려견 두유의 근황을 묻자 "아주 건강하게 잘 있다"며 "가족들이 맡아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4년 전 '멍때리기 대회' 1등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크러쉬. 그는 "화제가 좀 됐었다"며 멍 때리는 비법을 묻자 "요즘에는 멍을 때리고 있을 시간이 없다. 잠을 못 자서 잠 오는 방법을 찾고 있다.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크러쉬는 "새 앨범 '위드 헐(with HER)' 타이틀곡 '놓아줘'와 수록곡들 많이 사랑해달라"며 "좋은 모습으로 약 2년 후에 뵙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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