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근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근이 UN 지원 계기와 자신이 했던 일을 밝혔다.

26일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UN에 대해서 직접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근은 "해군에서 UDT 장교 생활을 오래 했다. 전역하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먼저 군사 보안 업체 PMC 근무를 했고, 이어서 미국 국무부, 이어서 UN에서 근무를 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직장부터 소개하겠다는 이근은 "국제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조직이라는 점이 저한테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어떤 미래를 가져야 되는지. 어떤 목표를 갖고 살아야 하는지 생각했다. 지원 방법이 다양한데 저는 U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몇 개월 뒤에 답이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1년 넘어서 전화가 왔었다. 기쁜 전화였고, 나에게 '아직 마음이 있냐'라고 물어보더라. 저는 당연히 마음이 있다고 답했다. 저는 안보 쪽에서 일을 했다. 군인 아니면 경찰 출신이라는 경력이 없으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근은 "저희 분야에서는 제가 한국인 최초가 아닌 아시아인 최초였다. 저랑 같이 일했던 직원들이 그렇게 얘기했다. 나머지는 미국, 호주, 영국 국적의 백인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다양한 인종이나 한국 분들도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근은 "제가 했던 일을 설명드리겠다. 보안사항 때문에 다 얘기할 수는 없다"라며 "예전에 '미션 임파서블' 영화를 봤다. UN에 근무하기 전에는 다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임무들이 비슷하게 떨어졌다. 제가 하는 업무 중 반은 한국에서 출퇴근, 반은 해외에서 했다. 해외 출장이 상당히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자신이 근무했던 곳은 다 자랑스럽다는 이근은 특히 UN을 명예로운 경력이었다고 꼽으며 "한국인으로서 또 저희 후배들 젊은 세대한테 말하고 싶은 것은 가능하면 UN에 도전하라는 것이다. 명예로운 조직에 한국인이 많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근은 유튜브 '가로세로 연구소'에서 활동 중인 김용호를 상대로 허위 사실 유포와 개인 정보 유출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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