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의 특별출연을 직접 고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연출 안길호)이 16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 8.7%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따뜻한 드라마로 기억에 남았다. 7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청춘기록'을 선택한 신애라는 극중 원해효 엄마 김이영으로 분해 아들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밀착관리하는 열혈 엄마를 연기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TKC픽처스 사옥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신애라는 특별출연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청춘기록'에는 특별출연이 많았다. 특히 하희라의 남편 최수종이 출연해 코믹 연기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신애라의 남편 차인표의 특별출연도 기대했는데 왜 성사되지 않았을까.
신애라는 "작가님과 그런 얘기를 했었다. 최수종 씨 출연하는 걸 보고 인표 씨도 하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제가 같이 출연하기 싫더라"며 "가족이랑 보는 건 집에서만 하고 싶어서 밍기적 댔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최수종 씨 나오는 걸 보니 너무 재밌더라. 근데 '다음 기회에' 했다. 남편은 '이영이가 이혼하고 자기와 결혼하는 건 어떻겠냐'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가족이 일의 연장선상이 되는 건 아닌 것 같다. 저뿐만 아니라 남편에게도 숨 쉴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로 또 같이' 하는 게 중요하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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