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시강이 엄현경에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차서준(이시강 분)이 한유정(엄현경 분)과 재회에 한유라(이채영 분)와의 약속을 잊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서준은 한유정에 "널 여기서 만나게 될줄 정말 상상도 못했다. 그동안 어떻게 살았어? 이제 아예 가족들이랑 서울로 올라온건가? 너 못 본 5년동안 근황들 다 들어야 하는데 너무 물어볼게 많다"라며 반가운 마음에 폭풍질문을 했다. 이에 한유정은 "나 오늘 첫 출근이었다. 우리 앞으로 볼 시간 많아"라고 답했다.
이어 한유정은 차서준이 DL그룹 회장 아들이라는 것을 모르고 "너 정말 열심히 살았나보다. 5년 전엔 춘천 공장에서 일했는데 5년 사이에 이런 큰 회사의 본부장도 되고"라고 말했고, 진실을 말하려던 차서준이 타이밍을 놓쳤다.
이태풍(강은탁 분)은 차서준에게 "한유정 씨가 네가 찾던 그 한유정 씨야?"라고 물었다. 이에 차서준은 "내가 유정이랑 이 순간 같은 빌딩 안에 있다는게 안 믿겨"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에 이태풍은 "만날 운명은 만나나보다"라고 말했고, 차서준은 "유정이랑 난 정말 운명인건가?"라고 말했다. 이후 이태풍은 "서준이와 유정이가 만났으니 이제 한유라가 DL에서 내쫓기는건 시간문제야"라고 말했다.
한유정이 심부름을 나간 사이 다른 직원이 실수로 신상품 바지에 커피를 쏟았다. 그런가운데 한유정이 커피 심부름을 하는 모습에 차서준은 "유정아 커피심부름 왜 네가 해. 그런일 거절해도 되니까 진짜 네 일을 해. 나는 유정이 네가 정말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 했으면 좋겠다. 반했나? 나 꽤 멋있는 상사였지?"라고 말했다. 이후 한유정이 없어진 신상품 바지에 곤란한 상황에 휩싸였다.
방송국 국장이 한유라를 불러 "미국에서 유명한 스타트업 CEO 제임스가 한유정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늘 저녁에 미팅을 잡았으니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차서준과 약속이 있던 한유라는 "죄송합니다. 제가 오늘 선약이 있는데 그게 더 중요하다"라며 거절했다. 한유라는 "난 서준 씨와의 약속이 더 중요해 이게 어떻게 온 기회인데 절대 취소할 수 없지"라고 생각했다.
차서준이 버려져 있던 패션쇼 의상을 발견했다. 이어 한유정이 가까스로 패션쇼에 늦지 않게 바지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이후 차서준은 옷을 숨긴 직원을 불러 "이 쇼핑백을 들고 화장실에 들어가는 걸 제가 직접 봤다. 다른 사람이 오해받지 않게 지금가서 해명해라. 그럼 문제 되는 일 없을거다"라고 말했고, 한유정의 오해가 풀렸다.
차서준은 이태풍에게 "유정이랑 같이 저녁 먹으려고 일이 휘몰아치니까 유정이랑 아직 얘기를 제대로 못했다"라고 말했고, 이태풍은 저녁 대접을 하고 싶다고 했던 한유정의 말을 떠올리며 "오늘은 바빠서 저녁은 안될거 같다"라고 연락했다. 차서준이 한유라와 약속을 잊어버리고 한유정과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한유라가 집에 돌아와 차서준의 뺨을 때려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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