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사진=민선유기자
나훈아/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황' 나훈아가 '테스형' 신드롬에 힘입어 전 세대를 아우를 연말 콘서트로 돌아온다.

9일 나훈아 소속사 측은 "2020 연말 공연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를 개최한다.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다시 한번 힘을 내자는 취지"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15년 만에 방송 출연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보답하고자 진행하는 연말 공연이다. 이번 신곡 발표를 통해 젊은 세대의 공감을 끌어내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중들은 나훈아의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이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무려 29%의 시청률을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당시 나훈아는 2020년 코로나19로 지쳐가는 국민들을 위해 노 개런티로 출연을 결정, 전 국민을 위한 온라인 콘서트를 방송했다. 특히 나훈아가 15년 만에 방송 출연했다는 점, 지친 국민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나훈아는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통해 신곡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테스형' 등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대한민국에 '테스형'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나훈아는 나이를 떠나 끝없는 도전과 새로운 장르로 모든 후배 가수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다.

남다른 무대 연출과 다양한 시도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이에 나훈아의 매력에 푹 빠졌던 대중들은 12월 콘서트 소식에 반가워하고 있다.

다만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 과거 나훈아의 콘서트는 이른바 '효도 콘서트'라고 불릴 만큼, 부모님들을 위한 티켓팅이 치열했다. 여기에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효과로 젊은 세대 역시 나훈아의 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만큼, 피켓팅(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켓팅)이 예상된다.

나훈아가 '테스형' 신드롬을 이어가는 가운데, 12월 콘서트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나훈아의 연말 콘서트는 오는 12월 12일과 13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이후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 1층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나훈아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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