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비밀의 남자' 방송캡쳐
KBS2 '비밀의 남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강은탁이 엄현경이 교통사고가 났다는 소식에 패닉에 빠졌다.

1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이태풍(강은탁 분)이 한유정(엄형경 분)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있다는 소식에 놀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유정은 자신에게 차서준(이시강 분)과 만나지 말라며 찾아온 주화연(김희정 분)에게 "차서준 본부장님과 저 아무사이도 아니다. 5년 전에도 친구였고 지금도 다른 마음 같은거 없다. 앞으로도 그럴거다"라고 답했다. 주화연은 "이런일 다시 생기면 그때는 내가 가만 안 있을거다. 우리 다시는 만나는 일 없어야 한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어 한유라(이채영 분)는 한유정에게 "너 내 인생에 걸림돌이 된다는게 내 남편 꼬신다는 얘기였어?"라고 물었고, 한유정은 "나 서준이랑 그런 사이 아니다. 서준이 예전에 춘천에서 알던 친구다. 서준이가 DL그룹 아들인 것도 몰랐고 언니랑 결혼했다는 것도 언니 방송 보고 알았다. 서준이 나한테는 친구일 뿐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한유라는 "서준 씨가 일방적으로 널 좋아하기라고 한다는거야? 말도안돼. 서준씨가 너같은애를 뭐 볼게 있다고 좋아해. 어머님은 왜 만난거냐"라고 물었지만 한유정이 답해주지 않아 불안해했다.

차서준은 한유정을 정리하라는 주화연에 "엄마 나 유정이 5년동안 그리워했어 이번에 정말 어렵게 다시 만나게 됐고. 나 정말 유정이랑 잘해보고 싶다"라고 어필했다. 이에 주화연은 "그럼 방송에서 너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한 유라는 어떻게 할거야"라고 물었고, 차서준은 이혼하겠다고 답했다.

주화연은 "절대 안돼. 너 그 여자 정리 안하면 내가 정리할거다. 그 여자랑 그 여자 가족 다 내쫓아버릴거다"라며 집으로 돌아오라고 했다. 이에 차서준은 "5년 전엔 엄마 뜻대로 했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을거다. 엄마한테 내가 소중한거 처럼 나한테 유정이가 그래"라고 말했다.

차서준은 이태풍에게 "엄마가 유정이를 만나거 같다. 내가 여기서 더 고집 부리면 유정이한테 피해가 갈거 같다. 내가 집으로 들어가야겠다"라며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이태풍은 홀로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한유정을 발견하고 조용히 다가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유정은 이태풍에게 "여기 너무 좋죠? 여기 힘들거나 답답할때마다 오는 제 힐링 장소다. 여기 오면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풍은 과거 자신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한유라는 집으로 돌아온 차서준에 "부부화보를 찍겠다고? 서준씨가 갑자기 왜 태도를 바꾼거지?"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차서준은 한유라에게 "한유라씨 대체 우리 엄마한테 뭐라고 말했길래 회사로 찾아오게 만듭니까? 엄마를 당신 편으로 끌어들인다고 해도 내 마음 바뀌지 않는다"라고 경고했고, 이를 들은 한유라는 "그럼 어머니도 나처럼 서준씨랑 유정이 사이 아고 만난거였어? 서준씨가 집으로 돌아온걸 보면 날 도와주려고 그런거구나"라며 미소지었다.

한편 시흥 공장으로 향하던 한유정이 연락이 되지 않는 다는 소식을 듣고 이태풍이 한유정에게 전화했고, 한유정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있다는 말에 급하게 병원으로 향했다. 이어 무사한 한유정에 안심한 이태풍이 그를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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