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정식수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홍진영 씨와 조선대학교의 부정 입시 및 부정 석·박사 학위에 대해 정식 수사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을 요청한 작성자는 "대입 입시 과정과 석·박사 과정에 조금이라도 부정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경찰, 검찰의 정식 수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홍진영의 석사 논문은 표절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이 74%에 달한다고 보도됐다"라고 하며 "홍진영이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학위 반납 의사를 밝혔다. 한국에는 석·박사 학위 반납이라는 제도가 없다"라고 말하며 정식 수사를 요청했다.
앞서 지난 5일 홍진영은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홍진영의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의 관한 연구'가 표절 심의 사이트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에 달했던 것.
이에 홍진영의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 측은 "표절이 아닌 인용"이라고 해명했다. 홍진영 역시 논란에 SNS를 통해 직접 입을 열었다. 홍진영은 "당시 문제없이 통과되었던 부분들이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속상하다"라고 하며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는 제도는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홍진영이 억울한 심경과 함께 사과의 말을 전해 대중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여기에 홍진영이 논란 속에서도 신곡 '안돼요'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논란은 더욱 거셌다.
이에 시청자들은 홍진영에게 예능 하차를 요구했다. 또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면서 논란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과연 홍진영이 어떻게 이 논란을 헤쳐나갈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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