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명수가 성대모사에 도전한 청취자들을 응원했다.
12일 오전 생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은 오프닝에 나선 박명수는 "여러분들의 성대모사가 온 세상을 웃기고 있다"면서 외국인 청취자의 댓글을 전했다.
이어 그는 "구독자수도 많고 뷰 수도 많이 나온다. 화제가 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 딩동댕만 받으면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드리겠다. 사물, 곤충, 기계음 모두 된다. 재미만 있으면 된다"고 당부했다.
첫 번째 성대모사는 지하주차장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익명으로 도전한 그는 지하 주차장 내려갈때 나는 사이렌 소리를 따라했으나 아쉬움을 자아내며 땡소리를 받았다. 이어 타이어가 비벼지는 소리와 주유소를 따라해 박명수의 웃음을 자아냈지만 "공감대가 떨어진다. 저는 웃기긴 한데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은 못받을 것 같으니 홍삼스틱과 유산균 세트를 보내드리겠다"고 달랬다.
두 번째로 성대모사에 도전한 청취자는 얼룩말 소리를 따라해 딩동댕을 받았고 이어 전동스쿠터에 도전한 청취자는 박명수의 웃음을 자아냈지만 땡소리를 들었다.
이어진 도전자는 익명으로 박희진, 대통령 성대모사와 박명수를 따라했지만 땡소리를 받았다. 박명수는 "그래도 귀여우니까 옷걸이 세트를 드리겠다 본인이 한 만큼 받고 가는 것이다"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1부 마지막에 연결된 도전자는 스포츠카 두 대 지나가는 소리와 시동거는 소리를 따라해 박명수의 폭소와 함께 딩동댕을 받았다. 이어 창문에 부는 바람소리와 빗방울 소리를 따라했지만 땡 소리를 받았다.
2부에서도 성대모사 달인 찾기가 이어졌다. 시작하자마자 연결된 청취자는 고3 여학생으로 압력밥솥에 밥되는 소리에 도전했다. 박명수는 "아깝다. 땡은 안치겠다. 도라에몽에도 도전한 고3 여학생은 땡소리를 듣자 영화 '맨발의 기봉이'를 따라했고 박명수는 "고3만 아니면 (땡이다) 기분 나쁘면 공부 안되니까 딩동댕주고 백화점 상품권 주겠다"면서 응원했다.
두 번째로 연결된 청취자는 윤민수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박명수는 "윤민수씨는 워낙 많이해서 점수를 짜게 드릴 수 밖에 없다. 소울이 있어야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청취자는 윤민수와 허성태, 2NE1 성대모사에 도전했지만 땡소리를 받았다.
이어 연결된 청취자는 닭소리를 따라했으나 땡소리를 받았고 마지막으로 연결된 청취자는 연차낸 남자친구와 함께 휴가중에 성대모사에 도전해 원숭이 소리와 단계적으로 핸드폰 진동 소리를 재현했지만 땡소리를 받았다. 남자친구 역시 궁예와 관상 이정재 성대모사에 도전했지만 땡소리를 받았고 화장품 세트만 획득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저희가 선물이 굉장히 많다. 요즘 여고생들이 귀엽다. 대학 시험 앞두고 있는데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짬내서 도전하고 좋은 선물도 받아가시라. 내일도 무진장 재밌다. 내일 11시도 제가 책임지겠다"고 자신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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