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마마무가 믿듣맘무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입니다'에는 가수 마마무가 출연했다.

마마무는 지난 3일 새 미니앨범 '트래블(TRAVEL)'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아야(AYA)'는 아라비아풍 플루트 사운드가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며, 레게 리듬을 더해 한층 그루비하고 이국적인 사운드를 완성한 곡.

이날 휘인은 안무 연습을 하다 삐끗해 병원을 가느라 방송에 불참했다. 이에 화사는 "그럴 만하다. 안무가 사람 잡는다"고 말했고 김신영과 마마무 다른 멤버들은 휘인의 회복을 바랐다.

김신영은 자신이 '정희' DJ를 맡은 후 처음으로 청취율 1위를 기록한 것을 알렸고 마마무 멤버들은 축하를 건넸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첫 1위를 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우선 문별은 "마마무 단체로서 첫 1위를 했을 때 너무 생각지도 못했다. 그래서 '마마무' 하는 순간 엉엉 울었다.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다"고 밝혔다.

또한 솔라는 "저도 그 때가 생각이 많이 났다. 느껴보지 못했던 기분이다보니까 갑자기 울컥했다"고 했고 화사 역시 "사람이 성취감을 느껴야 하는데 1위를 처음 함으로써 큰 성취감을 느꼈다. 내가 살아있다는 전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마마무 멤버들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음악방송 분위기에 대해 밝혔다. 화사는 "무대 녹화 끝나고 나면 잘 시간이 있어서 자고 모인다. 같이 밥 먹을 때 그렇게 행복하다"고 먼저 말했다.

이어 솔라는 "요즘 음악 방송이 축제 같은 거지 않나. 많은 가수분들이 모이는 장소인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자기 것만 하고 끝나고 고요하다. 너무 조용해서 그게 슬펐다"며 "사람들이 없어서 슬프다기보다는 무대하는데 팬분들이 안 계시니까 흥도 안 나고 슬프더라"고 아쉬워했다.

솔라는 '딩가딩가' 댄스 챌린지에 많은 연예인들이 참여해준 것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챌린지를 같이 하며 춤을 잘 췄던 연예인을 묻자 "영미 언니"라며 "습득력이 너무 빠르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도 인정했다. 김신영은 "습득이 제일 빠르다. 안반장이라고 부른다. 선생님 안 계실 땐 안반장이 알려준다"고 덧붙였다.

이어 멤버들은 챌린지를 해줬으면 하는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고 화사는 "어마어마한분들이 많이 해주셔서 바랄 게 없다"고 했다. 그 뒤 문별은 "김숙 선배님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요즘 가장 친해지고 싶은 언니"라고 김숙에게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솔라는 '갬성캠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박소담이 자신이 생각하던 이미지와 달랐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를 좋아해서 스크린으로만 봤을 때에는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고 도시적인 느낌이 들었다. 특히 '기생충' 제시카에서 그랫다. 그랬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수더분한 성격이더라. 그래서 더 좋았다"고 했다.

또 초대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는 "보아 선배님 너무 팬인데 한 번도 뵌 적이 없어서 초대하고 싶다. 또 하정우 배우님도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

마마무 멤버들은 팬들인 무무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화사는 "무무들한테는 표현을 잘 못한다. 매일 하는 말이 사랑하지만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하는 것 같다. 어떻게 표현하고자 하는 게 노래라서 더 노래에 집착하는 것 같다. 보여줄 수 있는 게 그거 뿐인데 '말 안 해도 알아' 이런 식이다.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 하고 싶다"고 뭉클해했다.

솔라 또한 "저도 표현을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복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보답할 길이 음악이랑 자주 얘기하면서 이야기 들어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별은 "원래 표현을 못 하는 사람인데 무무를 만나고 표현을 하게 됐다. 항상 부족하지만 표현 많이 하려고 한다. 그게 무무들한테 닿을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사는 인생 할 거 다 하고 무무들과 할 수 있는 걸 다 하고 싶다. 그 길을 가고 싶다. 항상 제 마음은 무무들에게 향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고미사해(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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