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장광 가족이 집의 변화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우 장광 가족의 집이 신박하게 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뢰인을 만나러 가는 길에 윤균상은 "의뢰인 가족의 배우 경력이 도합 84년이라고 해서 오늘 방송에 나올지 고민이 많았다"고 대선배를 만나는 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는 "의뢰인의 자녀 분 한분과 절친이다. 친구 부모님 뵈러 가는 길 같다. 집에는 안가고 안부 인사는 자주 드렸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희대의 악역으로 활하게 스크린에 데뷔한 장광.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명품 조연 장광은 아내 전성애와 첫째 딸 미자, 아들 장영을 소개했다.
장광은 "우리집에 문제가 있는 방이 있다. 그 방 때문에 가족들간에 분쟁이 있다"고 털어놓으면서 각자가 자신의 방으로 찜해둔 사연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신애라는 "각자가 자신의 방이 있는데 왜 또 방을 차지하려는지 궁금하다"고 말했고 분쟁방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신발과 그림, 옷 등으로 어수선하게 가족들의 물건이 모여있는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어 미자의 방과 옷으로 가득한 안방, 아들 장영의 방도 공개됐다.
장광의 가족들은 변화된 집을 마주했고 장광은 "생각지도 못한 구조다"고 놀라워했다. 넓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화한 거실, 한켠에는 술 보관함도 마련됐다.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은 "기족들에게 어울리는 컬러로 조색했다"면서 우아한 컬러로 도색된 TV장을 선보였다. 이에 미자는 "정면에서 보니까 더 예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전성애는 "정말 행복하다"고 감탄했다.
이어 한층 깔끔해진 주방과 창고방까지 공개됐다. 먼저 리액션에 나선 박나래는 "상상도 못한 곳이다"고 말했고 장광은 "눈물 안보이냐. 감동이다. 이게 이렇게 바뀔 수 있다는 게 감동이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미자는 자신의 새로운 방을 마주하고 크게 감동하며 눈물을 흘렸다. 작업실이 생기고, 책상 겸 화장대를 선물받은 미자는 울먹였다. 공간크리에이터 이지영은 "분리된 공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붙박이 장을 떼어서 같은 평수여도 1.5룸이 되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한다"면서 새로운 작업 공간에 대한 정리 포인트를 짚었다. 장영의 방도 넓은 방으로 재탄생했다.
모두의 관심을 모은 창고룸이 공개됐다. 공간의 주인공은 엄마이자 배우 전성애. 집 안 곳곳에 흩어져 있던 옷과 액세서리, 구두가 한데 모여서 드레스룸이 탄생했다. 박나래는 "두 분이 모두 배우시고, 옷이 꽤 많았다"고 말했고 신애라는 "동선 편하게 옷을 입을 수 있게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안방이 공개됐다. 전성애는 "어쩜 이렇게 깨끗해졌냐"면서 차분한 휴식공간으로 변한 것에 감탄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한옥 호텔같은 느낌이다"고 놀라했다.
이어 안방 침대 뒤편으로 분리된 서재 공간이 장광을 위해 공개됐다. 불편하게 가려져있던 공간의 책장을 배치하고 배우 장광을 위해 조용한 서재가 완성됐다. 처음 생긴 자신만의 공간에 감탄사만 연발하는 장광. 짐에 가려져 있던 보일러 온도계를 발견하고 헛웃음을 지었고 "진짜 감동이다. 대사도 잘 외워지고 책도 잘 읽을 수 있겠다"고 좋아했다.
끝으로 장광은 "120% 만족한다"고 '신박한 정리' 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지영 공간 크리에이터는 "우리 집안의 공간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한 공간만 정리해서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느낄 수 없다. 정리의 첫번째는 비우기다"면서 비우고나서 숨겨진 공간을 발견해내기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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