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방탄소년단이 앞으로의 꿈을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오는 20일 컴백을 예고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BTS는 빌보드 입성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는 빌보드 진출을 상상도 못했다”며 “빌보드 가서도 실감이 안 났고 호명이 되리라고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 RM은 “전세계적인 반응을 처음 겪을 때라 ‘뭔가 되고 있나 보다’ 느꼈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신기하다. 밴드로 나오면 어떨지 궁금하다”는 진의 말에 멤버들은 “제일 어려운 곡 중 하나”라며 “특히 보컬 파트 소화가 어렵다. 육중완 밴드 분들 무대는 새로울 것 같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육중완밴드의 무대는 “일어나서 박수 치실 분이 아니”라는 방탄소년단의 호언장담에도 불구하고 피독을 기립박수 치게 만들었다.

‘DNA’에 대해서는 입을 모아 “세계 무대 진출의 시작”이라고 표현했다. 제이홉은 “해외에서 사랑받고 있구나 라는 것을 각인 시켜준 곡”이라고 말했다. 진이 “그때 다들 ‘AMA’ 초대장 받고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해 다들 당시를 회상하기 시작했다. “그때만 해도 ’얘넨 누구야?’ 이런 게 약간 있었다”는 RM의 말에 지민은 “그 와중에 우리 노래가 나와 팬분들이 함성을 질러 주셨다. 저희가 나올 때 소리가 가장 컸다”고 말을 보탰다. 이들은 스타디움 공연을 떠올리며 “스타디움에서 팬들을 다시 보고싶다”고 팬들과의 만남을 바랐다.

이후 ‘불후의 명곡’으로 데뷔하는 BAE127의 ‘I NEED U’ 오마주 무대가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에 대해 만장일치로 “피독 형이 제일 좋아할 것 같은 무대”라고 말했다. 진은 “처음으로 1위를 한 곡이고 의미가 있는 곡”이라고 말했다. RM은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피독 형이 이런 곡도?’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멤버들 역시 “도입부부터 좋았다”며 “이 곡이 잘 될 거란 걸 느꼈다”고 웃었다.

방탄소년단은 “앞으로의 목표가 뭐냐”는 질문에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 상을 받는 것과는 다른 의미로, 상도 물론 받고 싶지만”이라는 슈가의 말에 RM은 “시원하게 그래미에서 상 한 번 받고 싶다”며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이제는 오프라인 공연이 꿈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1월 20일에 ‘BE’로 컴백한다”고 밝히자 슈가는 “20일까지는 말하면 안 된다. 스포한 거다”라고 말해 RM을 당황시켰고 지민 역시 “이 형 스포 정말 많이 하는 거 아냐”며 리더 몰이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는 다음 달 첫 방송될 ‘트롯 전국체전’과 ‘불후의 명곡’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꾸며질 것으로 그려져 기대를 자아냈다. 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밤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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