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웅 감독/사진=OCN 제공
임대웅 감독/사진=OCN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임대웅 감독이 ‘써치’ 종영 소감을 밝혔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극본 구모, 고명주, 연출 임대웅, 명현우, 제작 영화사 반딧불, 공동제작 OCN STUDIO, 총 10부작)가 지난 15일 종영했다.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한 드라마틱 시네마의 네 번째 프로젝트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다룬 국내 최초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

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9% 최고 4.7%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 역시 평균 2.9%, 최고 3.5%의 자체 최고 기록으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최근 서면으로 진행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임대웅 감독은 완성도 높은 ‘써치’를 위해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었다고 돌아봤다.

“그동안 ‘써치’를 애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써치’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밀리터리 스릴러 장르 드라마다. 낯설 수도 있는 장르인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재밌고 신선한 작품으로 다시 만나 뵙도록 노력하겠다.”

'써치' 제작발표회/사진=OCN 제공
'써치' 제작발표회/사진=OCN 제공

‘써치’는 안방극장 최초 밀리터리와 스릴러 두 장르를 결합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가운데 밀리터리 스릴러를 토대로 액션, 휴먼,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를 녹여냄으로써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첫 도전은 항상 부담감도 있지만, 어떤 사명감을 갖게 된다. 밀리터리를 잘 풀어야 이후에도 좋은 작품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사명감으로 부담감을 떨쳐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동시에 밀리터리 스릴러라는 특정 장르에만 너무 치우지지 않도록 전체 10부작 중 각각의 에피소드의 작은 미션과 장르를 결합시켰다.”

이어 “가령 4회 같은 경우는 액션과 로맨스, 호러가 섞여있고, 6회 같은 경우는 스릴러와 액션 위주 등으로 각 에피소드마다의 성격을 부여했다. 주로 짝수 회차(2, 4, 6, 8회)에 장르를 혼합시켜 관심도를 증폭시키려 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써치’는 10부작이었던 만큼 애청자들은 시즌1이 급하게 마무리된 듯한 아쉬움을 제기하며 시즌2가 제작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많이 듣는 질문이기는 합니다만 시즌2로 가기 위해서는 종영 후에도 애청자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 (웃음) 아직 시즌2를 논하기에는 시기상조인 것 같다.”

'써치' 포스터
'써치' 포스터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하게 된 임대웅 감독은 ‘써치’가 진짜 데뷔작인 것 같다며 그만큼 뜻 깊은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는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한동안 작품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그만큼 에너지를 많이 소모한 것 같다. 동시에 힘든 만큼 큰 보람과 성취감을 챙긴 것 같다. ‘스승의 은혜’라는 작품으로 데뷔했을 때가 2006년이었다. 하지만 2020년 ‘써치’가 진짜 데뷔작인 것 같이 느껴진다. 아마도 ‘써치’는 내가 지금껏 했던 작품 중에서 가장 뜻 깊은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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