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1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새로운 코너 '11시 내고향'이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새로운 코너가 생겼다. 게스트도 없고 대본도 많지 않다. 제작진이 저한테 뭘 시킬건지 걱정이 앞선다. 전화통화한다는 내용만 넌지시 던졌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박명수가 처음으로 전화연결을 한 청취자는 얼룩말 성대모사를 해 SNS와 유튜브 상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청취자였다. 청취자는 "연습을 하다보니 남들보다 얼룩말 성대모사를 잘 하게 된 것 같다. 저만 되더라. 다른 사람은 못하는데. 일반적으로 저팔계 많이 하지 않나. 이건 저 밖에 안되서 하게 됐다"며 "재도전을 지금 또 한번 도전하려고 두 세개 더 연구하고 있다"고 열정을 표했다.
'11시 내고향'의 공식질문 '지갑에 현찰이 얼마?'냐는 물음에 청취자는 9000원이라고 답했다.
지난 화요일 퀴즈에서 함께 1라운드 2라운드 진출해서 치킨교환권이랑 상품권을 받고 3라운드를 포기한 중2 청취자 학생과의 전화연결도 됐다. 청취자는 "나름대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잘못하다 다른 것도 부모님께 못 드릴 수 있지 않나. 욕심이 과하면 안좋으니까 포기했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평소에도 엄마가 라디오를 많이 들으셔서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보셨다. 엄마는 퀴즈가 좀 어려울 것 같다고 하더라. 처음엔 좀 떨렸는데 얘기가 재밌으니까 괜찮았다"고 말했다.
박명수의 "중2 학생들에게 자신의 위치가 어느정도 되냐"는 물음에 청취자는 "유명인 정도 되지 않을까. 저희는 게임 얘기만 한다"며 "애들은 재밌는 것을 좋아한다. 유행에 따라가듯이 챌린지를 하는 것도 좋고, SNS에 알려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또한 박명수의 팬클럽 회장을 맡을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없다"고 쿨하게 답해 굴욕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에도 박명수는 8000평 파프리카 농사를 짓고 있는 청취자, 인천에서 치킨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청취자와 전화연결로 공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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