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사진=헤럴드POP DB
최성원/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 재발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최성원의 백혈병 재발 소식이 절친인 배우 주민진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주민진은 "코로나 시기에 이런 글 죄송합니다. 친구가 급히(매우) 혈소판 채혈 및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 올립니다"라며 최성원의 이름과 병원명을 알렸다.

이어 "혹시 도와주실 맘이 있으신 AB+형이 계시다면 바로 헌혈하시기보다 디엠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이 필요한 게 아니다 보니, 꾸준히 관심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최성원은 지난 2017년 급성 백혈병을 완치 판정 받은 바 있다. 당시 최성원은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했고, 9개월만 다시 대중들의 곁으로 돌아와 예능과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난 6월 뮤지컬 공연 중 최성원은 정기검진 중 재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이와 관련 최성원 측은 "우선 최성원씨는 마지막 이식까지 다 마쳤고, 현재 회복 중"이라며 "처음 발병 이후 치료 잘 받아 활동해도 된다는 소견 이후 조금씩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월 뮤지컬 공연 중 드라마 차기작 확정을 받아서 준비할쯤 정기검진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다시 치료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고, 드라마 관계자 및 공연 제작사와 팬 분들의 배려로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 현재 보도된 것처럼 긴급한 상황은 아니며 회복하는 과정에 필요한 혈소판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AB+ 혈액을 지속적으로 수혈 받아야 하는 상황은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탁드리는 말씀은 자극적인 단어 사용의 보도와 직접 병원으로 방문하시는 걸 자제해주시고, 문의가 필요하다면 회사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성원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급한 상황은 아니라는 소속사의 입장에 대중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게 됐다. 그의 빠른 건강 회복을 비는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성원은 지난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 분)의 동생 성노을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