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김은비가 밴드 활동을 바탕으로 닦아온 실력을 표출했다.

김은비는 2008년부터 영국 브릿팝 밴드를 모토로 시작한 밴드의 홍대 일대 홍일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힙합 작곡을 시작으로 사운드에 매료되었고, 베를린에 강렬한 테크노 비트에 한 번 더 확실한 발돋움을 하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다.

현재 전 세계 테크노 뮤직 신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하나로 라인업 되며 독특한 음악 세계, 장르를 규정하기 힘든 음악으로 독일의 테크노 커뮤니티 및 리스너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유명세를 가져왔다.

이제는 독일, 유럽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먼저 싱글 앨범 발매에 대한 프로모션 콜 연락이 오며, 먼저 들어볼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법에 대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그녀는 국내 프로그레시브-하드 테크노사운드 및 계보를 잇는 유일한 여성 아티스트로 평가되며 매우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확실한 색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2020년 8월 에이어 발매되는 이번 음반은 2가지의 싱글에서 보여주는 각기 다른 매력은 동전의 앞뒷면을 뒤집듯 사람의 앞 뒷면을 해석할 예정이다.

강력하게 표출해내는 ‘마력’의 색을 지닌 여성성을 ‘oddity’에 표현했다면, ‘dignity’에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를 숨긴 채 살아가는 한 사람의 내면을 회유적으로 음악 속에 담아냈다.

인간의 본연의 심리적인 부분들을 테크노사운드로도 표현할 수 있다는 부분을 건드리고 싶었다는 게 아티스트의 해석이자 설명이다.

미묘한 사운드와 BPM의 변화, 그리고 이질적이면서도 아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이미지와 영상들은 현실 속 사람들에게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가져다줄 것이다.

한편 김은비의 이번 음반은 온라인을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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